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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서 ‘상생협력관’ 운영…중소벤처기업 해외 진출 지원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24 10:06 최종수정 : 2026-02-25 10:42

4YFN 특별관 8.1홀에 상생협력관 단독 부스 마련
KT 네트워킹 역량 활용, 투자·수출 상담회 등 지원

KT상생협력관 디렉토리북. /사진=KT

KT상생협력관 디렉토리북. /사진=KT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KT는 내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 ‘MWC26(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상생협력관을 운영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생협력관은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인 4YFN 특별관 8.1홀의 단독 부스로 조성된다. 4YFN은 글로벌 통신사와 벤처캐피털(VC), 전략적 투자자들의 방문이 집중되는 구역으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는 ▲스튜디오프리윌루전 ▲이루온 ▲피치에이아이 ▲메이머스트 ▲랭코드 ▲씨플랫에이아이 ▲고우넷 ▲나비프라 ▲에이아이오투오 ▲에이아이포펫 ▲트위니 ▲인이지 총 12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한다.

참가사들은 AI 솔루션, 플랫폼, 로보틱스 등 AX(AI 전환) 기반 기술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KT는 단순 전시 지원을 넘어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투자 및 수출 연계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유럽 현지 VC와 바이어를 초청한 투자·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참여 기업의 IR 발표를 지원한다.

KT는 지난해 수출 전문 전시회를 통해 협력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1000억원을 웃도는 수출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MWC 역시 참여 기업들이 실질적인 해외 진출성과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전무)은 “KT는 AI 등 신성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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