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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사랑·송파땡겨요’ 상품권 발행…지역경제 활성화 목적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3 08:36

송파구청 전경./사진제공=송파구

송파구청 전경./사진제공=송파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송파사랑상품권’과 ‘송파땡겨요상품권’ 발행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명절 성수품 물가 상승에 대응해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위축된 지역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이번 상품권 발행을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송파사랑상품권‘은 오는 2월 6일 13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설 발행 규모는 총 60억 원으로 소비자는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 한도는 1인당 5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송파사랑상품권‘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 가맹제한업소를 제외한 송파구 관내 총 3만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명절 연휴 기간 배달 음식 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공배달앱 전용 상품권인 ‘송파떙겨요상품권’도 총 12억원 규모로 별도 발행한다. 오는 2월 3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 소비자는 1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소상공인의 중개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구민들에게는 편리한 온라인 소비 환경을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현재 송파구 내 3,000여 개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에 발행하는 2가지 상품권은 모두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발행되어,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계좌등록이나 신용·체크카드, 네이버페이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발행일 전 앱 설치와 회원가입 등을 미리 해야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이 장보기와 외식 등 상황에 맞춰 상품권을 유연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발행 체계를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지역 상품권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사회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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