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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노조, 수출입은행에 사장 인선 촉구 청원서 전달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7 17:11

전 임직원 서명 운동 진행
수은 "빠른 인선 노력할 것"

이동훈 수출입은행 부행장(왼쪽)과 김승구 KAI 노조위원장. /사진제공=KAI 노조

이동훈 수출입은행 부행장(왼쪽)과 김승구 KAI 노조위원장. /사진제공=KAI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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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노동조합이 장기화되는 경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집단행동에 나섰다.

KAI 노조는 사장 인선 지연에 따른 현장 위기감을 전달하고,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촉구하는 전 임직원 청원서를 대주주인 수출입은행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조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장 인선 촉구를 위한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청원에는 경영 공백으로 인한 조직 운영 차질과 현장의 우려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겼다.

이어 지난 26일 김승구 KAI 노조위원장은 수출입은행을 방문해 이동훈 부행장에게 청원서를 직접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수출입은행 측은 "KAI 임직원들의 절박한 정서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사장 인선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KAI 노조는 "국가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 핵심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사장 공백 상태가 지속되며 경영 계획 수립과 조직 운영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동조합은 향후에도 사장 인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요구를 분명히 하며, 조합원 고용안정과 현장 혼란이 해소될 때까지 책임있는 대응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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