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AI, '차중위성 3호' 발사 성공…지상국 교신 완료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27 11:23

국내 민간기업이 개발한 첫 중형급 위성
표준플랫폼 기술 활용, 우주과학임무 수행

KAI가 총괄제작한 차세대 중형위성 3호. /사진제공=KAI

KAI가 총괄제작한 차세대 중형위성 3호. /사진제공=KAI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총괄주관으로 개발한 차세대중형위성 3호(이하 차중위성 3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27일 밝혔다.

KAI에 따르면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차중위성 3호는 이날 오전 1시 13분 발사된 후, 오전 1시 55분 지상기지국과 첫 교신을 통해 정상 작동을 확인했다.

KAI가 총괄 주관해 제작한 차중위성 3호는 우주기술확보와 우주과학임무 수행을 위해 제작된 위성이다. 기존 1호기에서 개발한 표준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KAI가 독자적으로 국내 개발한 중형급 위성이다. 3개의 탑재체는 3개의 기관에서 각각 개발을 수행했다.

차중위성 3호는 향후 3개의 탑재체를 활용 ▲지구 오로라 및 대기관 관측(한국천문연구원) ▲우주 플라즈마-자기장 측정을 통한 전리권 교란현상 관측(KAIST) ▲바이오 3D 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3차원 분화배양 검증(한림대학교) 임무를 수행한다.

KAI는 차세대중형위성 개발 사업을 통해 확보한 중형위성의 표준 플랫폼 글로벌 경쟁력과 국산화 기술을 활용해 향후 위성 수출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체 주도 저비용 다용도 중형급 위성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KAI 항공기 수출과 연계한 남미, 중동, 동남아 지역 등 해외시장 수출 사업화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차중위성 3호 개발은 향후 해외수출을 목적으로 전 부품 ITAR-FREE 부품을 적용했으며, 유사 성능 해외 위성 대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계 3종 국산화도 진행했다.

KAI는 지난 30년간 정부가 추진해 온 우주사업에 참여하며 국내 민간 우주 산업화를 주도적으로 수행해왔다. 다목적 실용위성과 정지궤도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및 군 정찰위성 등 다양한 중대형 위성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풍부한 개발 및 제작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KAI는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에서 차중위성 3호뿐만 아니라 발사체 핵심부품인 1단 추진체 제작과 발사체 총조립까지 수행해, 발사체와 위성을 아우르는 전천후 우주사업 역량으로 누리호 발사 성공에 일조했다.

작년 7월 사천 본사 우주센터에 민간 최초로 4톤(t)급 대형 열진공 챔버(Thermal Vacuum Chamber)를 구축하며 소형부터 대형 위성까지 동시 시험 체계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전자파 시험 시설을 추가로 확보하여 설계부터 제작 및 환경시험에 이르는 위성 개발 전체 프로세스를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One-stop 우주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KAI 김지홍 미래융합기술원장은 "차중위성 3호 발사 성공은 국내 민간 주도 우주 산업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KAI는 대한민국 대표 우주전문 기업으로 첨단위성과 재사용발사체 사업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대한민국 우주경제 글로벌 강국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롯데케미칼, 왜 주가는 여전히 발묶였나 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 깜짝 흑자 반등에도 재무 압박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롯데케미칼은 올 1분기 영업이익 735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3분기 이후 10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미국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와 제품 가격이 상승하는 래깅 효과 덕분에 깜짝 실적을 냈다.2분기 이후에는 비싼 원재료(나프타)로 만든 제품을 싸게 팔아야하는 역래깅에 따른 실적 축소 우려가 없진 않다. 다만 롯데케미칼이 연간 기준으로 흑자는 지킬 것으로 보인다. 국제 유가가 갑자기 전쟁 이전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롯데케미칼도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원재료 및 제품 가격 흐름이 연말까 2 이용자 보호·NCSI 다 잡은 LG유플러스…홍범식號 ‘품질 혁신’ 통했다 LG유플러스가 이용자 보호, 고객센터, 서비스 품질 등 핵심 대고객 접점 전반에서 가시적인 지표 개선을 이루며 체질 개선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홍범식 대표 취임 이후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인공지능(AI) 기반의 ‘선제적 사전 예방’ 품질 경영이 권위 있는 외부 기관 평가를 휩쓸며, LG유플러스를 바라보는 시장 평가를 바꿔 놓았다는 분석이다.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의 ‘2025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에서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매우우수’를 획득했다. 특히 이동통신 부문은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하며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등급이 올랐다. 홍범식 대표 3 ‘게임 개발부터 AI 시대 경쟁력까지’…넥슨 ‘NDC 2026’ 개막 넥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게임/IT 개발자 정보 공유 행사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이하 NDC)가 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올해 행사에서는 게임 개발 노하우뿐만 아니라 산업계의 최대 화두인 AI 활용부터 이를 활용한 경쟁력 제고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NDC, 국내 최대 개발 지식 공유의 장넥슨은 16일 판교 사옥과 경기창조혁신경제센터 일대에서 NDC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NDC는 지난 2007년 사내 소규모 발표회로 시작해 2011년 외부 행사로 공개된 이후, 게임 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국내 대표 지식 공유 콘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공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며 누적 참관객 2만 명 수준의 대규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