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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美법인 설립으로 미국 반려동물시장 공략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19 09:03

/사진=유유제약

/사진=유유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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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유유제약은 450만달러(약 65억7500만 원)를 출자해 지주회사인' 유유 벤처'를 미국에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유벤처는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 2개 자회사를 관리한다.

유유바이오는 반려동물용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진행하며 작용 지속 시간이 길고 순응도가 개선된 재조합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반려동물 만성질환 가운데 특히 고양이 건선 치료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머빈스펫케어는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진행하며 관절, 피부, 장, 종합비타민 등 고양이 전용 건강기능식품에 집중한다.

머빈스 펫케어의 첫 제품은 고양이용 치아 건강기능식품과 스틱형 영양제로 2026년 상반기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유통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는 캘리포니아 나노시스템 연구소 'CNSI'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매그니파이 UCLA 캠퍼스에 오피스를 개설해 사무공간 임대 등 초기 투자비용을 최대한 경감했다.

미국 현지 스타트업들과 경쟁 심사를 거쳐 합격했기 때문에 사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 판단을 받은 셈이다.

현재 매그니파이에 가입된 스타트업은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를 포함해 22개 기업이다. 한편 CNSI는 UCLA와 UC Santa Barbara가 공동운영하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연구소로 2000년 설립됐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미국 현지에서 반려동물 사업을 직접 진행하며 연간 수 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는 경력자를 파트너로 영입해 보다 빠르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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