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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조 잠수함 사업 앞두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한 캐나다 총리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5-10-30 20:26

캐나다 CPSP 최종 결선 오른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 확인
김동관 부회장 "K-방산 최대 성과 될 캐나다 사업, 역량 총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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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앞줄 왼쪽 세 번째), 김민석 국무총리(앞줄 왼쪽 두 번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이 한화오션이 건조한 잠수함인 장영실함에 올랐다. /사진제공=한화오션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앞줄 왼쪽 세 번째), 김민석 국무총리(앞줄 왼쪽 두 번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이 한화오션이 건조한 잠수함인 장영실함에 올랐다. /사진제공=한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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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60조 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최종 결선을 앞두고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가 30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날 카니 총리는 맥귄티 캐나다 국방부 장관,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 한화그룹 부회장 안내를 받으며 최근 진수된 '장영실함'에 올라 '장보고-Ⅲ 배치(Batch)-Ⅱ' 잠수함을 직접 확인했다.

한화오션 경영진은 카니 총리에게 CPSP 제안 모델인 장보고-Ⅲ 배치(Batch)-Ⅱ 잠수함 설계 및 생산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거제사업장에서 동시 건조 중인 여러 척의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을 소개했다.

카니 총리 일행은 지난 22일 진수식을 마치고 안벽에 계류 중인 장영실함에도 탑승했다. 장영실함은 한화오션이 캐나다에 제안 중인 장보고-Ⅲ 배치-Ⅱ의 1번함이다. 장보고-Ⅲ 배치-I의 3척 건조와 실전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한층 높인 차세대 잠수함이다.

한화오션은 카니 총리 일행에게 장보고-Ⅲ 배치-Ⅱ 성능과 납기 역량 뿐만 아니라, 캐나다 주요 관심 분야를 반영한 한화그룹 차원의 광범위한 경제·산업 협력 구상도 제시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K-방산 최대 성과 중 하나로 K-방산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성과가 될 뿐만 아니라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한화그룹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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