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금융감독원 / 사진= 한국금융신문
금감원은 이날 보도참고 자료를 통해 "2025년 9월말 현재 총 8개 증권사가 4조원, 8조원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 등을 신청했고, 인가 심사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2025년 4월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방안' 발표에 따라 올해 3분기부터 종투사 신청을 접수받았다.
당국에 따르면, 자기자본 8조원 이상 대상의 IMA 인가 신청에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이 신청했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 대상 초대형IB 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 신청에는 키움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하나증권이 신청했다.
인가 심사는 금융위원회 접수, 외부평가위원회, 실지조사,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심의, 그리고 금융위 의결 절차로 진행된다.
금감원은 "현재 금감원은 신청회사들에 대한 심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청회사들의 준비 정도 등에 따라 외부평가위, 실지조사 등 규정상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가급적 연내에 심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