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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한류엑스포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상 수상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29 12:04

쿠키런 IP 글로벌 시장 성과로 한류 확산 기여 높이 평가
쿠키런, 243개국서 누적 유저 수 2억 명, 누적 매출 1조원
아트 콜라보 통해 전통 문화 알리는 창작 활동 가치 인정

데브시스터즈 조길현 대표(우)와 이은지 CIPO(좌)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조길현 대표(우)와 이은지 CIPO(좌)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데브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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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2025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대표 IP(지식재산권)인 쿠키런이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올해 7회째를 맞는 한류엑스포는 민영통신사 뉴시스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문체부, 서울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 한국 문화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전파한 우수한 기업 및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자리다.

2009년 모바일 게임 ‘오븐브레이크’로 태동한 쿠키런은 진화를 거듭하며 누적 기준 전 세계 243개국에서 2억 명 이상의 팬들이 즐기는 글로벌 IP로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외교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식 집계한 한류 팬 수 약 2억2500만 명에 비견될 만한 규모다.

최근 쿠키런 IP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미국을 최대 매출 시장으로 성장시켰다는 점이다. 더불어 팝 컬처 트렌드를 주도하는 Z세대를 핵심 유저층으로 확보했고, 현재까지 1조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쿠키런: 킹덤’은 올해 2분기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을 83%까지 끌어 올리는 등 IP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쿠키런은 게임과 캐릭터에 한국적인 요소를 적극 접목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미호맛 쿠키', '다크카카오 쿠키' 등 한국 신화와 전설을 재해석한 캐릭터들은 서양의 판타지 세계관에 익숙한 팬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갔다.

또한 나전칠기, 분청사기, 한지공예 등 다양한 전통 무형문화 장인들과 협업해 게임 속 캐릭터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 작품들은 오프라인 전시 및 유튜브 인터뷰 등을 통해 공개되며 전통 예술의 우수성과 쿠키런 IP의 혁신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

하반기에도 새로운 장인들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작품 전체를 볼 수 있는 대규모 종합 전시를 개최해 한국의 '넥스트 K’로서의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기획, 개발, 투자, 유통 등 IP 확장의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며 강력한 사업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 특히 실물 카드 기반의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사업을 추진하며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을 출시, 최근 북미 시장에까지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현지 판매 초도 물량 완판 및 1000만 장 이상 카드 유통 규모를 달성하며 IP의 상품성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게임뿐만 아니라 TCG, 캐릭터 상품, 전시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쿠키런의 IP 경험을 다각적으로 확장하며 장기 성장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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