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일그래핀,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와 치매 진단기술 임상 협력에 맞손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26 09:02

국일그래핀 강태현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채승진 상무(첫번째)가 대전광역치매센터에서 충남대병원 신경과 오응석 교수(세번째)·하드사이언스 허채정 대표와 그래핀 기반 치매 진단기술 개발 임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M그룹

국일그래핀 강태현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채승진 상무(첫번째)가 대전광역치매센터에서 충남대병원 신경과 오응석 교수(세번째)·하드사이언스 허채정 대표와 그래핀 기반 치매 진단기술 개발 임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M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국일그래핀이 치매 초기진단용 바이오 플랫폼(의료기기 등)의 기술 상용화를 위해 전문 의료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국일그래핀은 지난 25일 대전광역시 중구 대전광역치매센터에서 센터장을 겸하고 있는 충남대병원 신경과 오응석 교수와 그래핀 기반 치매 진단기술 개발 임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일그래핀 강태현 대표이사와 오 교수를 비롯해 바이오 딥테크 기업 하드사이언스의 허채정 대표도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연구교수로도 재직 중인 허 대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측정∙분석하는 연구로 국제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뇌과학 분야 전문가다

이번 협약은 국일그래핀이 보유한 그래핀(Graphene, 초경량∙고전도∙고강도 특성을 갖춘 복합소재) 바이오 진단 기술과 오응석 교수의 의학적 임상 전문성을 접목해 치매 초기진단 기술의 효용성을 검증하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자 이뤄졌다. 특히 오 교수 연구팀이 정부와 지자체의 치매 보건정책을 다수 수행한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 축적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의료 분야와의 전략적 시너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일그래핀은 현재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의 응집 상태를 그래핀의 광학적 변화로 분석하는 등 기술력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약과 임상을 계기로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국의 치매 관련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해 시장 진입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충남대병원 외에 국내 유명 의과대학 두 곳과도 업무협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 임상 검증과 시제품 개발 등을 거쳐 오는 2027년에는 양산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강태현 대표이사는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와의 파트너십으로 치매 진단기술의 상용화에 속도를 붙이고, 그래핀 응용과 관련한 헬스케어 산업의 트렌드도 주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치매뿐만 아니라 퇴행성 뇌 질환까지 연구개발(R&D) 범위를 넓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 건강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일그래핀은 담배 필터용 박엽지, 스테인리스 강판지 등 특수지를 생산하는 국일제지의 100% 자회사로, 그래핀 등 신소재 개발을 목적으로 2018년 설립됐다. 현재는 그래핀을 활용한 치매 진단기술 특허를 출원하는 등 관련 소재와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HL디앤아이한라, 서울 종로 돈의문2구역 ‘경희궁 에피트’ 11월 분양 HL디앤아이한라가 서울 종로구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조성하는 ‘경희궁 에피트(EFETE)’를 오는 11월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도심 신규 아파트 공급이 희소한 가운데, 광화문 인근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경희궁 에피트’는 서울 종로구 교남동 28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1층, 2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39·59·84㎡로 총 228가구가 조성되며, 이 가운데 1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공동주택 228가구와 오피스 1개 동으로 구성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대단지와 달리 소규모 단지로 계획돼 상대적으로 프라이빗한 주거환경을 내세운다 2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적자 터널’ 닫고 3연임 열까 [CEO 임기보고서] 최고경영자(CEO)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재임 기간의 경영 성과와 과제를 돌아본다. [CEO 임기보고서]는 CEO가 추진한 주요 전략과 경영 판단이 기업의 실적과 사업 경쟁력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짚는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내년 3월 세 번째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엔데믹 후 찾아온 영업적자 고리를 끊고 인수합병(M&A)과 글로벌 3상 결실로 실적 반등을 이끌지가 핵심 관건이다.팬데믹 ‘4700억 흑자’ 뒤 찾아온 적자 그늘2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안재용 대표의 임기는 2027년 3월 만료된다 3 부광약품, 3Q 영업익 22억…‘라투다·CNS’ 성장에 전년比 120%↑ 부광약품이 조현병·양극성 장애 치료제 ‘라투다’ 등 주요 전문의약품의 처방 확대를 바탕으로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회사는 주요 품목의 적응증 확대와 자회사 콘테라파마를 통한 신약 임상을 추진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부광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580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2%, 영업이익은 120.7% 각각 증가했다.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8% 늘어난 1627억 원을 기록한 반면, 누적 영업이익은 22.2% 감소한 47억 원으로 집계됐다. 파킨슨병 아침무동증 치료제 후보물질 ‘CP-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