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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공항철도에 국내 최초 '5G 특화망' 상용화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15 11:36

공철 본사 등에 5G 특화망 구축
PQC 유심 적용 등 보안 강화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에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이음 5G)을 상용화하고, 철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차세대 철도 통신체계인 5G-R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용유차량기지에서 공항철도 직원들이 5G 특화망에 연결된 노트북을 통해 객차 및 설비를 점검하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에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이음 5G)을 상용화하고, 철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차세대 철도 통신체계인 5G-R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용유차량기지에서 공항철도 직원들이 5G 특화망에 연결된 노트북을 통해 객차 및 설비를 점검하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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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는 공항철도에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이음 5G)을 상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철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차세대 철도 통신체계인 5G-R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공항철도는 국내 철도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을 실무에 적용하게 됐다. 공항철도는 하루 28만6281명(2025년 상반기 기준)이 이용하는 수도권 핵심 교통수단으로, 지난 5월 누적 이용객 11억명을 돌파한 수도권 핵심 철도 노선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 검암사옥과 용유 차량기지에 특화망 장비를 설치하고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양사는 연내 열차 운행정보를 실시간 송수신하는 차상 장비를 5G 특화망 기반으로 개조해 적용할 예정이다.

또 해킹 등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통신망을 운영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유심을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높였다.

그동안 공항철도는 LTE-R 무선망을 철도운영에 활용해왔지만,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나 IoT 기반 설비 관리 등에 유리한 5G 특화망을 도입함으로써 빠르고 안전한 통신망을 활용한 DX 기반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5G 특화망 구축이 단순한 통신 인프라 도입을 넘어 철도 산업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고도화하는 첫걸음이라는 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공항철도는 열차 운행 중에 만들어지는 고장 정보, 부품 상태 등 중요 데이터를 수집해 유지 보수에 활용하고, 업무환경을 무선 중심으로 전환해 소통하는 기업문화로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전무)은 “공항철도의 특화망 구축은 설계부터 장비 적용까지 LG유플러스가 전 과정에 참여한 통합 프로젝트”라며 “공항철도와 협력해 향후 5G-R 체계 전환 등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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