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에서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왼쪽)과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임직원 대상 출산 장려 및 육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이미지 확대보기롯데쇼핑은 하나은행과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출산 및육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과 이호성닫기

롯데쇼핑의 출산 예정이거나 미취학 아동 자녀를 둔 임직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적금 상품 가입 시 기본 금리에 추가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용 대출은 기존 롯데그룹 우대 금리에서 추가로 금리를 감면해 준다.
한편 롯데쇼핑은 기존 ‘남성 의무 육아휴직’ ‘예비아빠 태아검진 휴가’ ‘아기소망 휴직’ ‘돌봄 휴직’을 비롯해 임산부 단축 근무 및 유연 근무, 어린이집 및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쇼핑은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임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