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유플, 위조 음성 실시간 감지 ‘안티딥보이스’ 세계 최초 상용화

정채윤 기자

chae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26 15:21

MWC서 공개한 안티딥보이스, 30일 익시오에 탑재
안티딥페이크 기술 확보…보이스피싱 탐지 기능 강화

LG유플러스가 자체 AI 기술로 통화 기반 위협을 실시간 감지·차단하는 ‘익시오(ixi-O)’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합성된 음성의 진위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AI 기술인 안티딥보이스를 소개하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자체 AI 기술로 통화 기반 위협을 실시간 감지·차단하는 ‘익시오(ixi-O)’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합성된 음성의 진위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AI 기술인 안티딥보이스를 소개하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LG유플러스가 AI 보안 기술을 고도화해 ‘보이스피싱 없는 디지털 일상’ 구축에 나섰다. 이는 LG유플러스가 AI 기술을 통해 고객이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보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는 자체 AI 기술로 통화 기반 위협을 실시간 감지·차단하는 ‘익시오’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얼굴 합성 범죄 등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익시오는 LG AI 연구원의 초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을 기반으로, 통신 데이터를 학습해 자체 개발한 전용 소형 언어모델(sLLM) ‘익시젠’ 기반 서비스다.

특히 지난 3월 MWC에서 처음 선보인 ‘안티딥보이스’ 기술은 익시오에 탑재되며, 위변조된 목소리를 탐지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기술은 합성 음성에서 흔히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음성 주파수나 부자연스러운 발음 탐지 후 위조 여부를 판별한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이 기술을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상용화했다.

또 LG유플러스는 ‘안티딥페이크’ 기술도 확보해 AI가 합성한 얼굴을 분석, 합성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영상이나 이미지를 통해 합성된 흔적을 탐지하며, 비자연적인 요소를 분석하여 합성 여부를 파악한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를 통해 통화 전·중·후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예컨대 통화 전 AI 보이스피싱 탐지 시스템을 통해 보이스피싱 가능성이 높은 번호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통화 중에는 범죄자 목소리를 탐지해 경고 알림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이러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예방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과 감정까지 보호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익시오를 ‘AI 안심 에이전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전병기 LG유플러스 AX기술그룹장(전무)차별화된 보안 기술을 통해 '가장 안전한 AI 보유한,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 자리매김할 이라며 "AI 고객의 삶을 안전하게 만들 있도록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 LG유플러스가 달성하고자 하는 밝은 세상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현대차그룹 박민우 사장 “자동차 경쟁력은 자율주행 SW…개발 속도 높인다” “이제 완성차 경쟁력은 차량의 재원이 아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결정 지을 것이다. 자율주행 경쟁은 더 이상 특정 기능의 우열을 가리는 경쟁이 아니다.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얼마나 빠르게 학습하며, 그 결과를 실제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지가 경쟁력을 결정한다.”박민우 현대차·기아AVP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는 11일 포티투닷 판교 본사에서 진행된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미디어 데이’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전략과 로드맵, 주요 개발 성과 및 향후 실행 방안 등이 소개됐다.“자율주행 빠른 데이터 학습이 결정”박민우 사장은 테슬라, 엔비디아 등에서 자율주행 상용 2 김병주 재소환에 MBK 사법리스크 확대…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부담 커지나 홈플러스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재소환하면서 MBK 수뇌부의 사법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김 회장 등의 기소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홈플러스 사태로 불거진 사법 리스크와 부정적 여론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지난 1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를 받는 김병주 MBK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 경영진이 회사 재무상황과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홈플러스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 3 코오롱인더, 4년 만에 배당 확대 배경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4년 만에 배당을 확대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이어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과 바이오 등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코오롱그룹의 현금창출원 역할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4일 1주당 900원의 중간배당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까지 유지해 온 주당 600원보다 50% 늘어난 규모다.코오롱인더스트리가 중간배당을 확대하는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회사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보통주 기준 연간 주당 배당금 1300원을 유지해 왔다. 2020년 1000원이었던 연간 배당금은 2021년 1300원으로 늘어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