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 기준, ‘TRUSTON 주주가치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29.57% 상승하며 해당 테마 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TRUSTON 밸류업액티브 ETF’도 같은 기간 24.88% 상승해 밸류업 테마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 저PBR 종목 편입을 넘어, 정책 수혜 가능성과 기업 경영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종목 선별 전략의 결과다. 트러스톤은 전담 리서치 조직을 통해 경영진 변화 가능성, 자사주 활용 계획, 주주환원 실행력 등을 사전에 분석해왔다.
또한 트러스톤은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과의 커뮤니케이션, 주총 안건 제안 등 능동적 관여를 통해 투자 기업의 실질적 변화도 유도하고 있다.
정부의 상법 개정,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제도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관련 ETF들은 구조적 투자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명칭보다는 정책 수혜 가능성과 실제 담긴 종목의 퀄리티를 중심으로 ETF를 선택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