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컴인스페이스, 지구관측 위성 ‘세종 2호’ 6월 21일 발사

정채윤 기자

chae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09 09:47

지구관측 및 국내 개발 우주 부품 환경 검증 임무 동시 수행
국내 유일 ‘멀티-INT 플랫폼’ 위성 데이터 경쟁력 강화
실시간 데이터 융합 등 지원…국내외 산업 의사결정 지원

한컴인스페이스의 세종 2호. / 사진=한컴인스페이스

한컴인스페이스의 세종 2호. / 사진=한컴인스페이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가 데이터 수집 밀도와 빈도를 개선하는 위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위성을 발사한다.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는 지구관측 민간위성 ‘세종 2호’를 오는 6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 X’의 팰컨9 로켓을 통해 발사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 2호는 6U 급 초소형 위성으로, 지상으로부터 약 500~600km 저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8개 분광 밴드를 가진 다중분광카메라를 탑재해 지상폭 20km에 걸쳐 5m 급 해상도 지구관측 영상을 제공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2호를 통해 확보될 고품질 영상 데이터를 농업, 건설, 안전, 물류 등 고도 분석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발사는 지구관측을 넘어 국내 우주산업 기술 검증에도 기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종 2호에는 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위성용 SAR(합성개구레이더) 안테나 우주코팅 시편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1년간 90분 간격으로 궤도상 온도 데이터를 수집해 제공함으로써 우주 부품 및 소재의 국산화와 신뢰성 검증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한컴인스페이스가 추진하는 총 50기 규모 군집위성 시스템 구축의 출발점이다. 이를 통해 위성 데이터 수집 밀도와 빈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민간 주도의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2호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11월 자체 개발한 국산 비행소프트웨어(FSW)가 탑재된 '세종 4호'를 누리호 4차에 실어 보내 농업·산림 모니터링에 특화된 영상 데이터 확보에 나선다. 이어 2026년 2월에는 스페이스 X 팰컨9으로 초분광카메라를 탑재한 '세종 3호’를 발사하며, 같은 해 6월에는 ‘세종 5호’가 누리호 5차 통해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멀티-INT 플랫폼’을 통해 위성으로 수집한 영상을 비롯해 드론 영상, 지상 센서, 사물인터넷, 통신 등 다양한 이종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 융합·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잡한 산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통합 AI 분석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세종 2호는 단순한 발사를 넘어 한컴인스페이스가 준비해 정밀 데이터 기반 산업 플랫폼 전략의 본격적인 실행을 의미한다데이터 수집부터 분석·활용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K-미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사명 바꾼’ 한컴 김연수, ‘오너 리스크・주가 정체’ 뚫을까 김연수 한컴 대표가 ‘한글과컴퓨터’라는 오랜 간판을 내리고 ‘한컴’으로 새출발을 선언했다. 이번 사명 변경과 비전 선포는 단순한 브랜드 리뉴얼을 넘어, 창립자 체제 그림자를 지우고 ‘김연수 독자 경영 체제’ 확립을 공식화하는 구조적 독립 선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김상철 리스크’ 선 긋기22일 한컴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OS)’ 기업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사명을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으로 변경했다. 1989년 창립 이후 36년 만이다.김연수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개최된 전략 발표회 ‘한컴: 더 시프트’에서 “한컴은 이제 한국어 문서 처리 기업이라는 기존의 틀을 2 '올 영업익 360조 기준' 메모리 성과급 1인당 7억...삼성전자 성과급 어떻게 바뀌나 삼성전자 노조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찬반투표는 1인당 세전 7억 원 규모의 성과급이 예상되는 DS부문 메모리 사업부에 비해, 특별경영성과급 대상에서 제외된 DX부문 직원들의 표심이 변수로 꼽힌다.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20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총파업 예정일을 1시간여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노사는 개인연봉의 최대 50%까지 상한이 있는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유지하기로 했다. 대신 DS부문에 한정해 상한이 없는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를 오는 2035년까지 10년간 운영한다.삼성전자의 과반 노조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를 3 총파업 막았더니 ‘주주 반란’…삼성전자 성과급 합의 후폭풍 삼성전자 노사가 최종 교섭에서 극적으로 합의하며 창사 이래 첫 총파업 위기를 넘겼지만, 파격적인 성과급 지급안을 둘러싼 자본시장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DS) 부문을 중심으로 역대급 보상이 예상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선 “주주환원보다 인건비 배분이 우선된 것 아니냐”는 불만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이번 합의가 향후 대기업 노사 협상의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21일 재계와 노동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전날 저녁 극적으로 잠정 합의에 도달하며 이날 예정된 총파업을 유보했다. 노조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합의안에 따라 업황 회복의 최대 수혜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