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1분기 세전이익은 335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3% 줄었다.
또, 1분기 당기순이익은 24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 WM(자산관리) 부문 고객자산 순유입 및 금융상품 판매수익 증가 등이 이뤄졌다.
리테일 고객자산이 10조1000억원 순유입되면서, 고객 총자산이 308조40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HNW(초고액자산가) 고객은 26만5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0.8% 늘었다.

자료출처= 삼성증권 2025년 1분기 경영실적 자료(2025.05.14) 갈무리
본사영업은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IB(기업금융) 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575억원을 중심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67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ECM(주식자본시장)은 SGI서울보증, 엠디바이스의 IPO(기업공개) 딜 대표주관을 맡아 상장 업무를 마무리했다.
삼성증권 측은 "자산관리 기반의 비즈니스가 성장세를 지속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삼성증권 2025년 1분기 경영실적 자료(2025.05.14) 갈무리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