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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 고려아연, 주주환원 약속 이행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09 09:14

매출 61%, 영업이익 47% 증가
"작년 취득한 자사주 전량 소각" 이사회 결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8329억원, 영업이익 27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61.4%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6.9% 늘었는데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실적에 대해 "메탈 가격 및 환율 상승, 희소금속 판매량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신사업 확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안티모니와 인듐, 비스무스 등 전략광물 부문에서 3.5배 이상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고려아연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억원

고려아연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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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이사회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를 올해 안에 세 차례에 거쳐 전량(204만30주, 9.85%)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소각은 6월, 9월, 12월에 각각 68만10주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황덕남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박기덕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이는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범 회장이 '거버넌스 개선' 방안으로 약속한 사외이사 의장 선임을 이행하는 차원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사회와 경영진은 주주, 투자자, 시장과 약속을 차질없이 실천하고 있다"며 "경영성과와 덜불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모범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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