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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의회,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강평식 개최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02 13:36

결산검사 위원들이 강평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구의회

결산검사 위원들이 강평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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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지난 30일 중구청 본관 지하 1층 합동상황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강평식을 개최하고, 4월1일부터 30일간 진행된 결산검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조미정 의원(책임검사위원)을 비롯해 손주하 의원, 전직 국회·서울시 전문위원, 공인회계사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회가 맡아 중구의 세입·세출결산서 및 부속서류를 바탕으로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실시했다.

결산검사 결과, 2024 회계연도 세입은 전년 대비 2.8% 감소한 6522억원, 세출은 4.9% 증가한 5661억원, 순세계잉여금은 41.6% 감소한 558억원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결산검사 과정에서 ▲예산총칙 변경에 따른 위법한 예산집행 ▲과도한 불용액 발생 ▲수의계약 후 설계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액 ▲이월 사업에 대한 사후 관리 부족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련 개선 및 제도적 보완을 권고했다.

조미정 책임검사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주민의 소중한 세금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를 면밀히 검토할 수 있었다”며 “지적된 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중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이 형식적인 편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필요한 곳에 적시에 집행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구청은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한 2024 회계연도 결산서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 승인 후, 고시를 통해 구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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