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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비상대응체계 가동…소상공인 금융지원 나서 [美 관세 쇼크]

우한나 기자

han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03 17:12 최종수정 : 2025-04-05 20:27

지주 임원·전 계열사 전략 담당 임원으로 구성
수출보증·보험료 100% 지원·금융수수료 우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 사진 = KB금융그룹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 사진 = KB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닫기양종희기사 모아보기)이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와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비상대응체계를 위해 지주 임원과 전 계열사 전략 담당 임원이 대거 포함됐으며 주말에도 비상 대응반을 운영 중이다.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자금시장 동향 및 환율 변동 추이 등 시장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사업과 전략에 미치는 영향도를 파악해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경기침체로 인한 실물경기 하락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이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동성 공급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계획이다.

경제정책 동력 약화와 기업투자 심리 저하로 인한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으로의 위험 전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에도 나선다.

KB국민은행은 관세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을 이유로 수출입기업 고객들의 금융비용이 커질 것으로 예상해 올해 초부터 일정 수준 이상의 수출입 실적을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보증·보험료를 100% 지원하고 있으며 외국환수수료 및 환율 우대 등의 금융수수료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본부 승인을 통해 수출입금융의 금리 및 수수료를 노마진 수준까지 제공하고, 외환취급 수수료를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우대하는 등 본부부서 직원과 협업해 기업들의 외환 및 기업대출 니즈를 반영한 금융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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