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투자증권 사장 후보에 이선훈 부사장…'위기관리·정상화' 임무(종합) [신한금융 자회사 CEO 인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05 13:42 최종수정 : 2024-12-05 14:43

5일 자경위 후보 추천…현 김상태 사장 자진 사임
'1300억 금융사고' TF 위원장…"조직쇄신 적임자"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후보자 / 사진제공= 신한투자증권(2024)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후보자 / 사진제공= 신한투자증권(2024)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투자증권 신임 사장에 이선훈닫기이선훈기사 모아보기 신한투자증권 부사장이 내정됐다.

김상태닫기김상태기사 모아보기 신한투자증권 사장 후임 신규 추천이다. 김상태 사장은 파생상품 사고 관련해 임기 중 자진 사임의사를 밝혔다. 김 사장의 임기는 2025년 말까지였다.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는 5일 오전 회의를 열어 신한투자증권 사장 후보에 이선훈 부사장을 신규 추천했다.

이날 신한지주 자경위에서는 임기만료 등으로 대상이 되는 13개 자회사 중 9개 자회사 CEO가 교체 되는 등 대규모 인적쇄신이 이뤄졌다. 자경위에서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바람이 바뀌면 돛을 조정해야 한다’ 라는 격언을 인용했다.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기존 김상태 사장이 지난 8월 발생한 파생상품 사고 관련으로 사임함에 따라 내부를 수습하고 체질개선을 주도할 후임 CEO로 신한투자증권 이선훈 부사장이 추천됐다.

그동안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에서 여러 문제점이 발생한 상황인 만큼 신임 사장에게는 전사리스크 관리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수행이 더욱 강조된다. 조직 체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후속 방안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선훈 사장 후보자는 1968년생으로 호주 Swinburne MIS, Business Modeling을 졸업했다.

1999년 신한투자증권에 입사해 리테일 분야와 전략 기획을 담당했다. 2020년 신한투자증권 전략기획그룹/리테일그룹 부사장을 역임했다.

외부의 SI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다시 2024년 1월에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 부문 겸 자산관리 사업그룹장 부사장으로 복귀했다.

내부 이해도와 외부 관점의 객관성을 함께 겸비한 인물로 평가 받았다.

신한금융지주 측은 "현재 파생상품 사고 관련 후속조치를 위한 ‘위기관리·정상화 TF(태스크포스)’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조직을 쇄신하는 데 가장 적임자로 판단되어 신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신한투자증권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자(LP) 업무 부서에서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통해 1300억원 추정 손실의 금융사고를 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장 검사 결과 ETF LP부서가 유동성 공급 목적의 헷지거래 이외에 투기거래를 과거부터 지속해서 거액의 손실이 누적됐고, 올해 8월초 코스피 200 급락에 따라 단기간 이같은 큰 손실이 발생했다. 관련 임직원들은 손실을 은폐하기 위해 내부관리손익을 조작하고 스왑계약을 위조했으며, 허위제출된 부서실적에 기해 거액의 성과급을 부당하게 수령했다고 감독 당국은 설명했다.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은 비상계엄 사태에 따라 이날 열린 국내 36개 증권사 CEO와 긴급현안 간담회 자리에서 신한투자증권 사고를 지목하고 "최근 발생한 대규모 금융사고의 경우 단기실적 중심의 성과보수체계가 임직원들로 하여금 과도한 수익과 리스크를 추구하도록 유도하였으며 상급자의 수직적 내부통제와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감사 부서의 수평적 내부통제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불법행위가 전혀 통제 및 관리되지 못하였다"고 말했다.

이날 신한금융지주 자경위에서 추천된 대표이사 후보는 각 자회사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각 사 이사회 및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신한투자증권 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연수원 첫 여성 임원' 김헌진 신임 부원장···교육·디지털·기획 '올라운더' 김헌진 한국금융연수원 종합기획부장이 설립 이래 첫 여성 임원인 신임 부원장에 선임됐다.1995년 금융연수원에 입사한 뒤 30년간 교육과정 개발과 연수 운영, 디지털 전환(DT), 경영지원과 중장기 전략 수립 업무를 두루 경험한 내부 전문가다.금융연수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 전환(AX)과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강화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제시한 가운데, 조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 부원장이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적임자로 낙점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금융연수원 첫 여성 임원…30년 경력 내부 전문가한국금융연수원은 지난 7월 14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김 부장을 신임 부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8월 1 2 한국금융연수원 한국금융연수원은 28일 부원장 선임 및 2026년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부원장 신규 선임• 부원장 김헌진◇ 부서장 승진(1급)• 출판미디어사업부장 박철현◇ 부서장 전보(1급)• 종합기획부장 정은선• u-러닝부장 김정화• 자격검정사업부장 김기범◇ 부부장 승진(2급)• 경영지원부 재무회계팀장 김현희• 연수운영부 박태현• 경영지원부 유준범◇ 부부장(팀장) 전보(2급)• KBI tube 사업부 지식콘텐츠기획·개발팀장 박욱일• 자격검정사업부 자격검정팀장 손태훈• 종합기획부 총괄기획팀장 정혜정 3 황병우號 iM금융, 수수료 힘입어 비이자익 5.2%↑…CIR 50% 돌파에 비용 효율화 '과제'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황병우 회장이 이끄는 iM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모두 늘렸지만, 통상임금과 교육세율 변경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순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iM라이프와 iM캐피탈의 누적 순이익이 각각 30% 넘게 증가하면서 iM증권의 이익 감소를 보완했다.자산 성장의 속도보다 위험가중자산(RWA) 증가를 낮게 관리한 점은 성과로 꼽힌다. 신탁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전년 동기보다 8.8% 늘어난 116조9224억원을 기록한 반면 RWA는 0.5% 증가하는 데 그쳤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2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판매관리비 증가로 수익성 지표가 전년보다 낮아진 만큼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기여도를 높이고 비용 효율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