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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 코스피, 1.97% 하락 출발…원/달러 환율 15.2원 상승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04 09:37 최종수정 : 2024-12-04 10:12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DB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DB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비상계엄 사태에 4일 코스피 지수가 2% 근접하게 하락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15원 넘게 급등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 내린 2465.18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 하락한 2450.76에 개장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순매수를 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4% 하락한 681.12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은 순매도 중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2원 오른 1418.1원에 개장했다.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윤 대통령은 6시간 만에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를 열고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

이날(4일) 오전 7시 최상목닫기최상목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닫기김병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 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당분간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 30분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금융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장 및 금융협회장들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과제를 논의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증시는 10조원 규모의 증안펀드 등 시장안정조치가 언제든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채권시장·자금시장은 총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와 회사채·CP(기업어음) 매입 프로그램을 최대한 가동하여 안정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증권금융을 통한 외화유동성 공급 등을 통해 환율 상승에 따른 마진콜 위험 등에도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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