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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 사장 승진…‘고객 접점 강화 중점’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21 17:07

사장 1명, 부사장 4명 총 42명 승진…조주완, 부회장 승진 불발
고객 접점 포함한 다양한 분야서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 갖춘 인재 선발

새롭게 LG전자 사장으로 승진한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 / 사진=LG전자

새롭게 LG전자 사장으로 승진한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 /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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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닫기조주완기사 모아보기)가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인사는 서비스, 영업 등 고객과의 소통에 일가견이 있는 인재들을 대거 승진시키는 등 고객 경험 강화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2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사장 1명, 부사장 4명, 전무 8명, 상무 29명 등 총 42명(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1명 포함)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조주완 대표이사의 부회장 승진은 없었다. 이번 임원인사는 내년 1월 1일자로 적용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임원인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미래준비를 위한 혁신과 고(高)성과 조직으로의 변화를 주도하도록 했다”며 “또한 사업의 중·장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국 시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가전구독 사업모델을 적극 확대하며 경쟁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온라인브랜드숍 기반 소비자직접판매(D2C) 사업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김영락 사장은 1991년 입사해 한국 시장에서 영업,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을 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 법인장을 연이어 역임하며 다양한 시장에서 성과 창출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022년 말부터는 한국영업본부장을 맡아 수요 감소,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가전구독 사업모델과 같은 차별화된 영업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성장과 수익 개선을 이뤄내는 등 시장 내 경쟁우위를 공고히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곽도영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주력시장과 성장시장의 고른 성장을 주도하며 냉장고 사업 기초체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김병열 HS오퍼레이션그룹장과 이상용 VS연구소장도 각각 제조 디지털전환(DX) 추진 가속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환을 주도한 공로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끝을 조휘재 IP센터장은 핵심 특허 포트폴리오 확대 및 지식재산을 통한 경영성과 창출 기여를 인정받아 부사장 승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전사 디지털전환을 주도하며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및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한 조정범 상무(DX전략담당)와 가전 통합 SW플랫폼 개발을 총괄하며 업(UP)가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임효준 수석연구위원(상무, 스마트홈플랫폼Task리더) 등을 포함해 총 8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아울러 서비스 엔지니어로 1995년 입사한 김종석 책임은 현장과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상무로 승진했다. 어플라이언스유럽/CIS영업담당으로 유럽 OBS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조애나(여) 책임과 한국영업CX담당으로 가전구독, 온라인 등 고객 접점에서 혁신을 주도해 온 김지연(여) 책임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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