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스타 2024] [시연기] ‘6년 기다림’ 펄어비스 ‘붉은사막’ “어려움도 가리지 못한 즐거움”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17 17:18

2018년 개발 시작 6년 만에 국내 이용자 대상 첫 시연
조작 어렵다는 평가에도 부스 대기 시간만 3시간 이상
“조작 어려움이 오히려 도전욕 자극…기다린 보람 있다”

지스타 2024 펄어비스 붉은사막 시연 대기줄. / 사진=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펄어비스 붉은사막 시연 대기줄. / 사진=김재훈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현장에서 드디어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을 처음으로 시연할 기회를 얻게 됐다. 콘솔 초심자임에도 상당히 기대했던 타이틀이다. 알려진 데로 조작이 어려운 감이 있었지만, 게임 자체의 재미만은 가리지 못한 느낌이다.

펄어비스가 지스타 2024에 출품한 붉은사막은 2018년부터 차세대 자체 개발 게임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적용해 개발 중인 콘솔 신작이다. 2019년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개발 소식을 알렸지만 이후 별다른 게임 정보와 출시일이 알려지지 않는 등 신비에 쌓인 기대작이다.

펄어비스는 앞선 8월 게임스컴 행사에서 붉인사막의 첫 이용자 시연회를 진행하며 침묵을 깼다. 당시 붉은사막은 뛰어난 그래픽은 물론 광활한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주위 모든 사물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독특한 플레이스타일과 스토리로 큰 호평을 받았다. 다만 조작이 어렵다는 평도 받으며 향후 개발 방향성이 관심을 받았다.

펄어비스 붉은사막 시연 전 게임 소개 영상. / 사진=김재훈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시연 전 게임 소개 영상. / 사진=김재훈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이러한 평가 속 붉은사막 시연에 나서게 됐다. 펄어비스는 게임 시연 전 영화관 같은 부스에서 게임 정보와 조작, 보스 공략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방문객들의 게임 이해도를 높이는 데 공을 들인 모습이었다.

소개 영상을 통해 조작과 보스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본격적인 게임 시연에 나섰다. 처음으로 튜토리얼 모드인 스토리 모드를 시작했다. 게임 영상도 픽셀 하나하나가 아트로 보일 정도로 뛰어났다. 본격적인 조작 플레이가 시작되고 콘트롤러를 열심히 두드리며 전투에 나섰다.

콘솔 초심자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 있을 정도였다. 몰아치는 적들에 조작이 꼬이기 시작했다. 몇 번 스토리 정복에 실패하고 나니 오기가 생겼다. 이후 몇 번의 시도 끝에 스토리모드를 끝낼 수 있었다. 몰입하며 게임을 즐기다 보니 시연 시간 30분의 이미 20분 정도가 지나 있었다.

나머지 10분 동안 보스 공략에 나섰다. 붉은 사막은 자유도 높은 시점과 역동적인 카메라 시점으로 게임의 몰입을 높인다. 하지만 락온 시스템이 없어 보스에게 공격당하면 순식간에 자신의 위치를 잃어버릴 수 있다.

붉은사막 인게임 화면. / 사진=김재훈 기자

붉은사막 인게임 화면. / 사진=김재훈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게임의 보스 중 하나인 ‘사슴왕’ 공략에 나섰지만 처음 플레이이고 콘솔 조작에 익숙지 않아 어려운 감이 있었다. 보스의 기믹과 패턴을 파악하고 공격키가 부숴지도록 눌렀다. 공략 직전까지 갔지만 아깝게 단 한대 차이로 내 캐릭터가 죽고 말았다. 아쉽게 시연 시간이 마무리됐지만, 게임의 즐거움은 확실히 느꼈다. 다시 한다면 반드시 공략한다는 승부욕이 제대로 남았다.

함께 게임을 시연한 방문객도 같은 생각이었다. 시연을 마무리한 방문객은 “평소 콘솔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서 매우 기대했던 게임”이라며 “초반 플레이에 조작 등 적응할 부분이 많지만 상당한 승부욕과 도파민을 자극하는 게임이다. 출시되면 반드시 모든 보스를 다 공략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김병주 재소환에 MBK 사법리스크 확대…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부담 커지나 홈플러스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재소환하면서 MBK 수뇌부의 사법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김 회장 등의 기소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홈플러스 사태로 불거진 사법 리스크와 부정적 여론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지난 1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를 받는 김병주 MBK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 경영진이 회사 재무상황과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홈플러스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 2 코오롱인더, 4년 만에 배당 확대 배경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4년 만에 배당을 확대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이어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과 바이오 등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코오롱그룹의 현금창출원 역할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4일 1주당 900원의 중간배당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까지 유지해 온 주당 600원보다 50% 늘어난 규모다.코오롱인더스트리가 중간배당을 확대하는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회사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보통주 기준 연간 주당 배당금 1300원을 유지해 왔다. 2020년 1000원이었던 연간 배당금은 2021년 1300원으로 늘어난 3 카카오, '카카오툴즈' 쇼핑·금융까지 연결…AI 생태계 확장 카카오가 '카카오툴즈'에 새로운 파트너사 서비스를 연동하며 일상 속 인공지능(AI) 활용 범위를 넓힌다. 게임과 공간, 여행에 이어 쇼핑과 금융, 생활 영역까지 연결 범위를 확대하며 에이전틱 AI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카카오는 11일 '챗지피티 포 카카오' 내 카카오툴즈에 7개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동을 마친 OP.GG, 직방, 하나투어를 포함하면 카카오툴즈에 참여하는 외부 파트너사는 총 10곳으로 늘었다.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파트너사는 다이소몰, 룩스루·스페이스클라우드·신세계면세점·신한카드·LF몰·청연이다. 지난 3월 카카오툴즈 확대 개편에 이은 두 번째 파트너 협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