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쿠팡, 3분기 영업익 1481억…전분기比 흑자전환 ‘매출은 역대 최대’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06 08:28

쿠팡 3분기 영업이익 1481억, 1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매출은 10조6900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쿠팡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사진제공=쿠팡

쿠팡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사진제공=쿠팡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쿠팡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481억원(1억900만달러)으로 1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났으며 달러 기준으로 25%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10조6900억원(78억6600만달러·환율 1359.02)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쿠팡의 당기순이익은 869억원(6400만달러)으로 전년 1196억원(9130만달러)보다 27% 감소했다. 영업손실(342억원)과 당기순손실(1438억원)을 기록한 전 분기에서 흑자전환했다.

쿠팡의 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등 프로덕트 커머스 부분 활성고객은 2250만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2020만명과 비교해 11% 증가했다. 올 2분기(2170만명)보다 80만명 늘어났다.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의 1인당 고객 매출은 43만2160원(318달러)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고, 올 2분기(42만3400원·309달러)보다 늘어났다.

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 등 프로덕트 커머스 분야 매출은 9조3650억원(68억9100만달러)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20% 늘어났다. 이는 올 2분기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의 전년 같은기간 성장률(18%) 보다 높다.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 조정 에비타 흑자(상각 전 영업이익) 규모는 4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8% 늘었다.

대만·쿠팡이츠·파페치·쿠팡플레이 등 성장사업(developing offerings) 부문의 3분기 매출은 1조3250억원(9억7500만달러)으로, 전년 보다 356% 성장했다. 성장사업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1억2700만달러(1725억원)로, 지난해 같은기간 1억6082만달러(2107억원)와 비교해 달러 기준 21% 가량 줄어들었다.

파페치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지난 2분기 424억원(3100만달러) 대비 이번 분기 27억원(200만달러)으로 크게 감소했다.

쿠팡의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670억원 규모로, 전년 같은 기간(4448억원)과 비교해 6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3분기 누적 4264억원이었지만, 올 들어 같은 기간 누적 당기순손실(-887억원)을 기록했다.

올 3분기 본격화된 전국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로 쿠팡의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적자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잉여 현금흐름은 4200만달러(약 570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 5억3600만달러(약 7020억원) 흑자와 비교해 적자를 냈다.

최근 12개월 누적 잉여현금흐름은 9억3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12개월 누적 잉여현금흐름(18억5500만달러)과 비교해 9억2000만달러 줄어들었다. 이번 3분기 물류 인프라 등에 3억8300만달러(약 5205억원)를 투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쿠팡은 올 들어 2026년까지 대전· 광주·경북·부산 등 9개 지역 물류센터를 건립해 운영, 1만명을 직고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거랍 아난드 쿠팡 CFO는 “로켓그로스(FLC)와 새로운 럭셔리 서비스인 R.lux 같은 새로운 상품과 카테고리는 로켓배송 셀렉션 확대로 인한 엄청난 성장 기회를 보여주는 본보기”라며 “또 계획보다 일찍 파페치에서 손익분기점에 가까운 수익성을 달성했다. 고객 감동과 운영 우수성을 끊임없이 추구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IPARK현대산업개발, 서울도림초에 ‘심포니 교실숲’ 조성 IPARK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정경구)이 서울 영등포구 서울도림초등학교에 학생들을 위한 친환경 교육 공간인 ‘심포니 교실숲’을 조성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0일 서울도림초등학교에서 심포니 교실숲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노진우 서울도림초등학교 교장, 장성계 굿네이버스 본부장, 신왕섭 IPARK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교실·유휴공간에 식물 배치…학생 환경교육 지원심포니 교실숲은 학교 내 교실과 유휴공간에 식물을 배치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공간 조성과 학생들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 코레일, 뮤지컬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발달장애 배우 10명 무대 올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김태승)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활용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코레일은 지난 11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뮤지컬로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와 인권 감수성 높이기 일환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편견과 차별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통약자의 이동권과 맞닿아 있는 철도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강의 중심 교육이 아닌 공연을 통해 장애와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교육에서는 발달장애인 뮤지컬 극단 사단법인 라하프의 ‘드리머스’가 무대에 올랐다. 발달장애 뮤지컬 배우 10명이 직접 공연에 3 LX공사, ‘제6회 디지털 지적의 날’ 개최…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재지정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사장 어명소)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다시 지정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에서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활용도 확대되고 있다.LX공사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 충남 공주시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지적측량업계와 지방정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디지털 지적의 날은 2011년 9월 16일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기념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적재조사는 약 110년 전 종이로 작성된 지적도면의 오류를 바로잡고 국토 정보를 정밀한 디지털 좌표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