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백남환 마포구의장 “마포구, DMC역 설치 400억원 분담 부당…서울시의원 개인 생각”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23 17:53

김기덕 서울시의원, '대장~홍대선 DMC역' 마포구 400억원 분담 제시

마포구의회 백남환 의장./사진제공=마포구의회

마포구의회 백남환 의장./사진제공=마포구의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의회·마포구의 논의없이, 일방적으로 마포구민 혈세 쓰임을 계획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마포구의회 백남환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김기덕 시의원의 대장~홍대선 DMC역 설치 비용 1000억원 중 400억을 마포구가 분담하겠다고 발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장~홍대선 사업’은 부천 대장역에서 화곡을 거쳐 홍대입구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20.029㎞의 중형전철 노선으로, 총 사업비 2조1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앞서 김기덕 시의원은 지난 8월28일 제326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기덕 의원은 DMC역 설치를 위한 총 건설비 예상액 1000억 원 중 서울시 400억원, 마포구 400억원, 롯데 200억원 분담을 제시했고, 오세훈닫기오세훈기사 모아보기 시장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백남환 의장은 “마포구의 재정 여건을 무시한 주장”이라며 “원인자부담 비용이 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김 의원이 개인 의견을 제시할 수는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시의원 한 사람의 주장으로 예산이 편성되지도 않는다”며 “김 의원이 주장한 400억원의 재정 부담은 현실적으로도 어려운 사항임을 강조하며, 현재 상황에서 재정적 부담이 추가되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포구의회와 마포구는 현재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라(가칭) 상암역, 성산역, 홍대입구역 등 세 개의 역만이 계획되어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DMC역 설치가 필요함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또한 DMC역 신설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DMC역 신설을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백 의장은 “관계 기관 간 협의를 통한 집단적인 의사 도출이 아닌 개인적인 의견에 의해 주민 동의를 이끌어낼 수는 없다”며 “향후 DMC역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확보된 후,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원인자부담 비용 부담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 효창공원서 국가유산 야행 개최 용산구가 효창공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야간 문화콘텐츠로 풀어낸다. 현충시설과 백범김구기념관을 야간에 개방하고 공연과 체험, 해설투어 등을 선보인다.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효창공원 일대에서 ‘2026 용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효창의 밤, 기억을 따라 걷다’다. 주민과 방문객이 효창공원의 역사와 야간 경관을 함께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행사는 1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청사초롱과 조명을 활용해 효창공원 일대를 야간 공간으로 연출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먼저 첫날에는 시민 행진과 개막식이 2 송파구, 서울 자치구 최초 지하철 치매 안전망 구축 송파구가 지하철역을 치매환자 실종 대응망으로 활용한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주요 역사에 치매환자 발견부터 보호, 가족 인계까지 이어지는 안전체계를 구축했다.서울 송파구는 지하철을 기반으로 치매환자의 실종·배회에 대응하는 ‘송파 치매 메트로케어(Metro-Care)’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치매환자 증가에 맞춰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보호체계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까지 확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5세 이상 치매 인구가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하철은 치매환자가 가족과 떨어진 뒤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생활공간이다. 실제 지난해 3월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는 치매환자가 가족과 3 영등포구의회 정례회 돌입…추경·신청사 재검토 등 현안 점검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김길자)가 4일 제271회 2026년도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길자 의장과 구의원,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열린다.김길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을 위한 일에는 여야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정례회가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와 예산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사·공공복합청사·데이터센터 등 지역 현안 제기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