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 본사 / 사진제공=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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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본PF로 전환하지 못하는 사업장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키움증권은 부동산 PF 사업장 투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원에 지하6층~지상48층, 3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658실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것이다.
서울 핵심 주거지역의 희소한 대형 개발 사업임에도 PF 자금 경색 여파로 사업 진행 속도를 못 내고 있었다고 키움증권 측은 설명했다. 옥석가리기를 통해 대형 시공사가 참여하는 우량 PF사업장을 발굴하고 딜을 완결했다.
이번 투자로 기존 KT전산센터를 철거 후 2025년에 PF로 전환될 예정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15년간 신축 공급이 전무했던 목동 중심에 전용 34평 이상의 신축으로 공급되는 알짜 사업”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