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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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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6-18 09:52 최종수정 : 2024-06-18 13:22

다시 기지개 켜는 현대차 수소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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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을 맡는다.

18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는 이달 공동의장 임기 만료하는 가네하라 요시노리 가와사키중공업 회장 후임으로 장재훈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재훈 사장은 기존 산지브 람바 린데 CEO와 함께 공동의장직을 수행한다.

장 사장은 지난 2019년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에 오르게 됐다.

장재훈 사장은 "수소위원회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맡고 있다"며 "공동의장으로 임명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동료 수소 지도자들과 함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소위원회는 지난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에 출범했다. 수소에 대한 비전과 장기적인 포부를 가진 기업들이 모여 청정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CEO 주도의 글로벌 협의체로다. 출범 당시 13개 회원사였던 수소위원회는 현재 20여 개국에 140개의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1998년 수소 관련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해 수소 관련 기술에 집중했다. 2004년 연료전지 스택 독자 개발, 2013년 수소전기차 투싼ix35 양산, 2018년 넥쏘 양산, 2020년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양산 등 성과를 냈다.

올해초엔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HTWO Grid 솔루션을 발표하며, 수소 모빌리티 영역을 넘어 수소 밸류체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을 밝혔다.

이어 지난달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 공식 출범과 함께 북미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 전개하기로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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