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ISA 1인1계좌 제한 완화 검토…최상목 "선택의 폭 확대" [국민 자산형성 대책]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29 08:53

통합형·복수계좌 허용 등 검토 대상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후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개최된 기획재정부 기자단 워크숍에서 '역동경제-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 사진출처= 기획재정부(2024.04.26)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후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개최된 기획재정부 기자단 워크숍에서 '역동경제-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 사진출처= 기획재정부(2024.04.26)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정부가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1인 1계좌 가입 제한을 푸는 방안 등 혜택 강화를 검토한다.

현재 신탁형, 일임형, 투자중개형 가운데, 주식과 채권 매매 등이 가능한 중개형 계좌는 증권사만 가능하다. 복수계좌가 허용될 경우, 은행에서 일임형, 증권사에서 투자중개형 계좌 보유 등이 가능할 수 있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최상목닫기최상목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열린 기재부 기자단 워크숍에서 "업권 별로 나눠져 있는 ISA를 합칠 수 있는 통합형을 만들거나, 1인 1계좌 제한을 푼다든 지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세제 혜택과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안을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ISA 지난 2016년 출시됐으며,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계좌로 세제 혜택이 부여돼 '만능통장'으로 불려왔다. 일임형, 신탁형에 이어 지난 2021년 직접 국내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중개형이 도입되면서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 가입자수는 2024년 2월 현재 500만명을 돌파했다.

정부가 1인 1계좌 제한을 푸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은, 현재 업권 간 장벽을 낮춰 투자자 선택의 폭 확대를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 자산증식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ISA 복수 계좌가 가능해질 경우, 은행, 증권 등 금융사 간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 활성화 측면에서도 긍정적 요소가 될 수 있다. 일본의 경우, 비과세 기간 영구화 및 투자한도 확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신(新) NISA 시행 등에 힘입어 증시가 활황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KB증권, 1조원 유상증자 결정…"IMA 등 미래 성장사업 기반 확보" KB증권이 1조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올해 초 KB금융지주로부터 7000억원 규모 증자로 '실탄'을 지원받은 뒤 추가 자본확충이다.증자가 완료되면 자기자본이 8조원 중반대로 올라설 예정이다.'IMA(종합투자계좌) 4호'를 겨냥한 사업 추진도 본격화할 방침이다.연초 이어 추가 자본확충 '질주'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 이홍구)은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조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이다. 납입일은 오는 7월 23일이다.KB증권 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환과 확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모험자본 공급을 통한 생산적 금융 역할 2 “이제 ‘계좌 없는 사람’이 없는 시장…1억 계좌 시대의 역설”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식계좌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단순한 신규 투자자 유입이라기보다 기존 투자자들의 계좌 분산이 확대되면서 구조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 전 증권사의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1억877만개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 수(약 5000만명)를 기준으로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1인당 2개 이상 수준을 보유한 구조다. 다만 실제 투자자 수 증가라기보다 증권사별 계좌 분산, 이벤트 참여, 세금·연금 계좌 분리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이제 주식계좌는 선택적 투자 수단이라기보다 급여통장·연금계좌와 함께 개인 금융 시스템의 기본 구성 요소로 자 3 채권시장 ‘가격 결정권’ 재편…미래에셋·SK 제외, 리딩·흥국 진입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수익률 보고 증권사를 새로 선정하면서 국내 채권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 구도가 다시 조정됐다.특히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이 제외되고 리딩투자증권과 흥국증권이 새로 포함되면서, 대형 증권사라고 해서 예외가 없는 채권시장 평가 체계가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26일 금융투자협회는 하반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신한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8개사와 함께 리딩투자증권, 흥국증권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은 보고회사 명단에서 제외됐다.업계에서는 이번 변화를 단순한 순위 조정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