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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연말 결산 ‘핀트레터’ 발행…올해 투자시장 돌아본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29 08:48

올 한해 투자시장의 주요 이슈·핀트 서비스 고도화 현황 등 담아
글로벌 이슈에 따른 투자시장의 흐름과 다양한 경제 상황 정리

사진제공 = 디셈버앤컴퍼니

사진제공 = 디셈버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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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인공지능(AI)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올 한해 투자시장의 주요 이슈와 핀트 서비스 고도화 현황 등을 정리한 ‘2023년 연말결산 핀트레터’를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핀트레터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소식과 동향 예측, 어려운 전문 금융 지식, 일반 금융 상식 등을 쉽게 소개한다.

올해로 88회차를 맞은 핀트레터는 그동안 ▲하락장, 상승장 모두 빛나는 투자전략은? ▲또다시 전쟁, 돈 빼야 할까? ▲지금 꼭 필요한 이야기, 퇴직연금 ▲신용등급과 부동산 ▲공매도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핀트레터는 올해 분기별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글로벌 이슈와 그에 따른 금융시장의 영향을 정리했다.

먼저 1분기에는 계속해서 오르는 금리에 미국 장기채를 대거 보유했던 은행들이 하나, 둘 한계에 다다르기 시작했고 결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은행 등이 파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형 기술주들이 지수상승을 주도하며 시장은 빠르게 회복됐지만, 금융 섹터는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2분기는 대체로 무난한 시기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강경한 자세를 보였지만, 시장은 변동성을 낮추고 상승을 유지했다. 특히 엔비디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AI 시대에 대한 기대 속에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고 애플도 당당히 시가총액 1위의 위엄을 과시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3분기는 미국 정부 신용도가 강등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미국의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견고하게 나타나 시장은 2분기까지의 상승분 중 일부를 반납했다. 오직 유가만 9월 말까지 꾸준히 올라 미국 시장 에너지 섹터에 좋은 소식을 전했고 좁히지 못한 금리 차이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도 계속해서 올랐다.

4분기에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했고 미국의 개입 여부에 따라 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감돌았지만, 영향은 크지 않았다. 초기에는 국제유가가, 12월 들어서는 달러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의 최근 경제 상황도 소개했다. 특히 올해 한국은 ‘테마’와 ‘부동산’으로 요약됐다. ‘이차전지’부터 ‘초전도체’까지 각종 테마에 뜨겁게 반응한 한 해였고 고금리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부실이 현실화되며 긴장이 고조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인 핀트의 올 한해 성과도 포함됐다. 지난 8월 출시한 ‘미국 주식 전략’은 적극 투자형 기준 12월 28일 현재 106.84%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주식 전략을 새롭게 선보였다. AI 자산 배분 엔진 ‘아이작’이 한국 주식 중 6개월 뒤 상승 여력이 높은 종목 20개를 골라 투자하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전망이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핀트레터는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 이야기, 일일이 찾아보고 공부해야 했던 글로벌 이슈와 시장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슈와 실질적인 정보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로 꾸준히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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