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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SK 넘버2'는 최태원 사촌동생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07 14:15 최종수정 : 2023-12-07 17:20

[프로필]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SK 넘버2'는 최태원 사촌동생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사진)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올랐다.

SK그룹은 7일 2024년 임원인사를 통해 조대식 의장이 자문으로 물러나고, 최창원 부회장을 새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창원 부회장은 SK(옛 선경)를 창업한 최종건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SK 2세 오너 경영인들이 각자 독자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한다는 '따로 또 같이' 전략에 따라 사실상 SK디스커버리를 독립경영하고 있다.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 SK가스, SK디앤디 등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주요 계열사 CEO들과 고위임원들이 모여 그룹 경영 방향성을 결정하는 곳이다. SK에서는 부담스러워하지만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는 셈이다. 이 조직을 주도하는 의장은 그룹 2인자로 불린다.

최창원 부회장이 이 자리를 꿰차며 SK 오너가 영향력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올해 인사에서 최태원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이 임원(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최 회장의 친동생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은 지난 2021년말 SK온 대표이사로 경영에 복귀했다. 최 회장의 조카이자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지난해 'SK 3세' 가운데 가장 먼저 사장을 달았다.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경력

▲ 1964년생
▲ 여의도고
▲ 서울대 심리학 학사
▲ 선경인더스트리(SK케미칼) 입사
▲ SK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 SK가스 대표이사 부회장
▲ SK와이번스 구단주
▲ (현)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 SK경영경제연구소 부회장, SK가스 부회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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