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나카드, 2019년 이후 최저 순이익 기록 [금융사 2023 1분기 실적]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7 17:34 최종수정 : 2023-04-27 18:13

이자비용 증가에 순익·영업익 60% 이상 감소
대손충당금 650억원 추가…전년比 161.75%↑

하나카드, 2019년 이후 최저 순이익 기록 [금융사 2023 1분기 실적]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하나카드(대표 이호성닫기이호성기사 모아보기)가 올해 1분기 조달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와 충당금 대거 적립으로 2019년 이후 최저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7일 하나금융지주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202억원으로 전년 동기(546억원) 대비 63% 감소했다. 이는 2019년 1분기 1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영업이익은 1년 새 719억원에서 243억원으로 66.2% 감소했는데, 이자비용은 3874억원으로 전년 동기(2810억원) 대비 37.9% 증가했다.

충당금 등 전입액은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400억원에서 올 1분기 1047억원으로 161.75%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을 650억원 더 쌓은 셈이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6%로 전년 동기(2.30%) 대비 1.64%p 하락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전년 동기(10.75%) 대비 7.02%p 하락한 3.73%를 기록했다.

하나카드 2023년 1분기 경영 실적. /자료제공=하나금융지주

하나카드 2023년 1분기 경영 실적. /자료제공=하나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자산 건전성도 다소 악화됐다. 연체율은 지난해 1분기 0.71%에서 올 1분기 0.8%로 0.09%p 상승했다.

총 여신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정이하여신비(NPL)비율은 0.8%로 전년 동기(0.71%) 대비 0.09%p 상승했다. NPL비율은 낮을수록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내며 8% 이하며 재무구조가 건전한 것으로 평가한다.
고정이하여신 잔액 대비 충당금 설정액을 나타내는 NPL커버리지비율은 전년 동기(370%) 대비 25.18%p 하락한 344.82%를 기록했다. NPL커버리지비율은 잠재적인 부실채권에 대처할 수 있는 손실 흡수 능력을 의미하기 때문에 높을수록 좋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카드 모집과 취급액은 증가했다"라며 "카드 취급액은 21조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신규회원은 34만명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자산 건전성 관리를 위해 카드론 취급 전략을 강화하고 관계사와의 콜라보 영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전찬우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대손 절감에 순익 증가…건전성 개선 흐름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전찬우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가 충당금 부담 완화와 유가증권 처분이익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다만 여신 규제 영향으로 대출자산이 줄면서 이자수익은 감소했다.올해 하반기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외형 성장보다 리스크 관리를 통해 대출채권의 질을 제고할 방침이다.31일 저축은행중앙회 통일경영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투자저축은행의 누적 순이익은 1530억원으로 전년 동기(218억원) 대비 601.83%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988억원으로 같은 기간(243억원) 대비 718.11% 늘었다.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순익 성장의 주된 원인은 건전성 개선을 통해 충당금을 이전만큼 쌓지 않은 것이다"라며 "이제부터 2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 모니모 MAU 1000만 돌파…플랫폼 외연 확장 [카드사 플랫폼 경쟁력 2.0] 삼성카드가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000만명을 넘어선 모니모를 앞세워 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금융 계열사 중심의 통합 플랫폼에서 벗어나 금융·항공·레저 등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모니모페이로 결제 접점을 넓혀 AI Agent와 디지털자산까지 아우르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외연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3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의 통합앱 ‘모니모(Monimo)’를 핵심 디지털 채널로 삼아 플랫폼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금융 중심의 성장을 이어온 모니모는 최근 각 업계 최고의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서비스 3 DQN우리저축은행 NPL비율 최저…하나저축은행 10% 육박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 - 건전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자산 리밸런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고정이하여신비율 최저를 기록했다.반면 부동산 부실 정리가 진행 중인 하나저축은행은 10%에 근접한 수치를 나타냈다.26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사 검토보고서 및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우리금융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3.85%로 가장 낮았다.이어 신한저축은행(5.64%), KB저축은행(8.94%)이 뒤를 이었다. 반면 하나저축은행은 9.98%로 4개사 중 가장 높았다.우리금융, 위험자산 덜어내…신한은 PF 매각우리금융저축은행은 부동산 고위험 자산을 덜어내며 4개사 중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