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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 대표에 양기호 부사장 선임…“기업대출·투자 중심 성장 견인”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6 13:25 최종수정 : 2023-04-26 13:41

임기 1년 2024년 4월까지

양기호 산은캐피탈 대표이사. /사진제공=산업은행

양기호 산은캐피탈 대표이사. /사진제공=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산은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 양기호 산은캐피탈 부사장이 선임됐다. 양기호 신임 대표는 산업은행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며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자본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에는 산은캐피탈 부사장으로 부임해 기업대출 및 투자업무 중심으로 성장을 견인했다.

산은캐피탈은 26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양기호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으로 내년 4월까지다. 앞서 산은캐피탈은 지난 2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양기호 부사장을 최고경영자(CEO) 후보자로 추천한 바 있다.

양기호 대표는 1964년생으로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0년 산업은행에 입행해 비서실과 상하이지점 부지점장, 기업금융3부 총괄팀장, 발행시장실장, 인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에는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을 맡아 산업은행의 혁신성장지원 정책을 진두지휘했으며 부행장으로 임명된 2019년부터는 리스크관리부문장, 자본시장부문장을 차례로 역임하며 차세대IT 시스템 구축 및 코로나19 시기 자본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에는 산은캐피탈 부사장으로 부임해 32년간의 은행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영업과 기획, 리스크 등 업무 전반을 총괄하며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대출 및 투자업무 중심으로 성장을 견인했다.

금융시장 위축에 따른 조달여건 악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금융 중심의 자산성장을 견인해 산은캐피탈의 안정적인 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유동성 확보로 경영 안정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산은캐피탈 임추위는 양기호 대표에 대해 “금융 분야 및 당사 경영활동에 대한 전문성 및 직무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공익성 및 건전 경영에 노력할 수 있는 후보라고 판단한다”라고 평가했다.

산은캐피탈 관계자는 “양기호 대표는 명확한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쉽을 갖추고 있으며 평소 직원들에게 업무에 있어서 철저한 프로의식을 강조하고 있다”며 “조직 내의 소통과 상호 신뢰도 중요시 하는 지덕을 겸비한 리더로 알려져 있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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