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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대표, 3연임 유력…2026년까지 웰컴저축은행 이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15 17:11

2017년 이후 6년간 대표 역임중
그룹 부회장으로 디지털사업 전담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사진제공=웰컴저축은행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사진제공=웰컴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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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김대웅닫기김대웅기사 모아보기 웰컴저축은행 대표가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되면서 3연임이 유력하다. 김대웅 대표는 취임 이후 저축은행 최초 모바일 풀 뱅킹 플랫폼인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선보이고 저축은행 업계 최초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취득하는 등 웰컴저축은행이 디지털을 활용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지난달 2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대웅 대표를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이달 중으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6년까지다.

김대웅 대표는 지난 2017년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선임돼 6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웰컴금융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해 저축은행을 전담하며 디지털 사업 확대와 외형 확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임추위는 “(김대웅 대표가) 금융, 경제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임기간 동안 뱅킹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이끌어내는 등 리더십과 경영혁신 마인드를 보유하고 있다”며 “당행 대표이사로 역임하면서 회사 비전을 명확히이해하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건전 경영과 ESG경영을 통한 공익성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대웅 대표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KD파트너스와 골든브릿지 등 여러 금융기관에서 경력을 쌓은 금융·경제 분야 전문가다. 지난 2013년 웰컴금융그룹에 합류해 미래전략본부장을 역임하며 웰컴저축은행 인수를 지휘했다. 웰컴크레디라인대부 상무이사와 웰컴저축은행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17년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대웅 대표가 첫 부임한 2017년 2조773억원이었던 웰컴저축은행의 총자산은 2019년 3조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9월말 기준 7조1243억원으로 확대됐다. 순이익 역시 2017년 350억원에서 2019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2021년 1123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김대웅 대표가 포트폴리오 개선 노력으로 체질 개선을 도모하고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하면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자산 기준 저축은행 업권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김대웅 대표가 취임한 해인 2019년 총자산은 1조7672억원이었으며 본격 경영에 나선 2020년에는 1조8840억원으로 1168억원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3조1741억원으로 전년 대비 68.8% 증가했으며 올해는 지난 3분기까지 3조420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김대웅 대표는 웰컴금융그룹이 디지털금융그룹으로 사업 전환에 나서는 데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사로서의 입지를 다진 웰컴저축은행이 중심이 돼 금융사업에 디지털 역량을 접목해 다양한 혁신금융 서비스를 제공할하고 디지털 노하우를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해 이머징 마켓에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대웅 대표는 지난 2018년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선보였으며 비대면 금융거래 활성화 노력에 기반해 현재 신규거래의 90% 이상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한 마이데이터 사업과 연계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과 연계한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웅 대표는 올해 데이터와 대안정보를 활용해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를 통한 대출금리 차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교화된 CSS를 바탕으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 우수한 건전성을 유지·관리하고 중금리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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