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당국 "비우량물 지원 강화…BBB-등급 여전채도 매입"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12 23:15

"회사채·CP 금리 개선세"…P-CBO 5조 신규 공급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시장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2022.1.12)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시장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2022.1.12)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금융당국이 회사채와 기업어음(CP) 금리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 개선세가 확연해졌다며 비우량물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의 지원 대상은 여전채 A-등급에서 BBB-등급으로 확대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정책금융기관들과 함께 금융시장 현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회사채와 CP 금리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우량물 중심으로 매입수요가 발행 규모를 넘어서는 등 개선세가 확연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채 AA- 등급 3년물 금리는 지난해 10월 21일 5.73%로 연고점을 찍었으나 지난 11일 기준 4.78%까지 하락했다. 3개월 만기 A1등급 CP 금리는 작년 12월 5.54%로 고점을 기록한 뒤 전날 기준 4.90%까지 내려왔다.

참석자들은 최근 시장 안정세를 보다 확고히 하기 위해 시장안정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집행을 지속하고, 비우량 회사채와 CP까지 안정세가 확산될 수 있도록 비우량물 지원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금융당국은 현재 운영 중인 40조원 이상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채권시장안정펀드는 6조4000억원,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회사채·CP매입프로그램은 7조6000억원의 지원 여력을 갖고 있다. 시장 상황을 봐가며 지원 대상 및 규모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회사채 발행을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은 확대 개편해 5조원을 신규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일반기업은 기존대로 BB-등급 이상, 여전사의 경우 기존 A-등급에서 BBB-등급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브릿지론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자 보증과 함께 단기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를 장기 대출로 전환하는 사업자 보증도 이달 중 신설해 정상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올해도 금융당국은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상시 개최해 유관기관·금융업권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장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필요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현재의 시장 안정세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불안이 재확산될 경우를 대비해 기존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 및 규모 확대, 추가적인 지원프로그램 가동 등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특히 부동산 PF에 대해서도 관계기관·업계·시장전문가 등과 함께 미리미리 세심하게 검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김경대 용산구청장, 해방촌 ‘해방위크’ 참석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해방촌 골목상권 현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들을 만났다.김 구청장은 10일 해방촌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한 제3회 ‘해방위크’ 개막식에 참석했다.이날 개막식은 ‘용암경로당 마을잔치’로 열렸다. 행사에는 해방촌골목형상점가 상인과 용암경로당·용산2가경로당 어르신,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김 구청장은 행사장에서 상인과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역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골목상권 현장의 의견도 들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해방위크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신흥로 일대에서 진행된다.개막식 이후 영화제와 플리마켓 ‘해방장’, 라이브공연, 거리음악회 등이 이어진 2 손주하 서울 중구의원, 광희동 주차난 해소 대책 촉구 손주하 중구의원이 광희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중구청에 촉구했다.손 의원은 제10대 중구의회 첫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광희동 주택가의 주차환경을 집중적으로 짚으며 주차수급 실태조사부터 공유주차 확대, 공공 주차공간 확보까지 단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중구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183%에 이르지만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는 게 손 의원의 지적이다.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은 79%로, 2024년 기준 서울시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특히 진양아파트와 진양상가 일대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꼽았다. 손 의원은 중구 전체 주차장 규모보다 광희동 주민 3 박창배 서울 중구의원, 민선 9기 집행부에 중장기 발전전략 주문 박창배 중구의원이 민선 9기 중구의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과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권역별 확충을 주문했다.박 의원은 제10대 중구의회 첫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를 평가하면서도 재개발·재건축과 교통, 골목상권, 복지 등 주민 생활과 맞닿은 현안을 해결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민선 8기 중구가 남산 고도제한 완화와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남산자락숲길 조성 등을 추진하며 도시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평가했다.주민 생활 분야에서도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과 내편중구 버스, 청년센터, 1인가구 지원센터 등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시정비와 생활 인프라 분야에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