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BNK금융 회장 안감찬·빈대인·위성호 ‘3파전’…김윤모 다크호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26 20:24 최종수정 : 2022-12-27 09:55

내달 12일 임추위서 2차 후보 선정

왼쪽부터 안감찬 부산은행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 사진=한국금융DB

왼쪽부터 안감찬 부산은행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 사진=한국금융DB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경쟁이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빈대인닫기빈대인기사 모아보기 전 부산은행장,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전 신한은행장 등 3파전으로 좁혀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이 다크호스로 등장하고 있다.

26일 BNK금융에 따르면 내년 1월 12일 열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최고경영자(CEO) 2차 후보군을 선정한다.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PT)과 면접 평가를 거쳐 외부 평판조회 결과를 함께 반영해 2차 후보군으로 압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BNK금융은 지난 13일 임추위에서 확정한 CEO 후보군 18명을 대상으로 지원서 접수를 받았다. 이후 22일 1차 후보군 6명을 비공개로 선정했다.

업계에서는 1차 후보군 중 내부 출신으로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가 명단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외부 인사는 서치펌인 유앤파트너즈가 선발한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커리어케어가 뽑은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 등 총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과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이 2차 후보군에 유력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1차 후보군은 내부 출신 2명에다 2개의 외부 자문기관에서 각각 2명씩 받은 외부 인사 4명을 더한 총 6명으로 추려졌다. 2차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 외부 자문기관 유앤파트너즈와 커리어케어에서 각각 추천한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과 내부 출신인 안감찬 행장이 유력 후보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은행장 출신이라는 점이 고려됐다. 안 행장은 BNK금융 내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을 지난해 4월부터 이끌고 있다. 빈대인 전 행장도 2017년 9월부터 작년 3월까지 부산은행장을 맡았다. 위성호 전 행장은 2017~2019년 신한은행 수장을 지냈다. 2019년에는 신한금융 회장 숏리스트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BNK금융의 혁신을 위해서는 외부 추천 인사가 차기 회장을 맡아야 한다는 시각도 있어 김윤모 부회장도 2차 후보군에 포함될 것이라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김 부회장은 부산 출신으로 은행·증권·투자회사 등 금융권의 다양한 경험을 한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다만, 노동조합 측은 BNK금융 회장 인선과 관련해 관치금융을 우려하고 있다.

이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 앞에서 ‘관치금융 정당화하는 금융위원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관치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니다’고 합리화하더니, ‘금융이 (어차피) 다 관치가 아니냐’고 정당화까지 하고 있다”며 “현재 NH농협·우리·BNK 회장, 기업은행장 인사 모두 관치 낙하산 논란에 휩싸여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발언과 더불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행보도 관치를 의심케 한다. 지난 21일 금융 관련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BNK금융 회장 후보를 두고 ‘오래된 인사·정치적 편향 후보는 알아서 걸러내지 않겠나’며 인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기업 생애주기 뒷받침이 금융 역할”…산업·금융정책 연계 강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생산적금융의 역할에 대해 “기업의 시작부터 성장, 도약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것이 금융의 참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첨단 미래산업 육성뿐 아니라 제조업과 중소기업 등 기존 주력산업까지 함께 아우르는 금융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취지다.한국금융연구원과 산업연구원, 하나금융연구소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전략적 산업정책 시대의 금융정책’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술패권 경쟁, 경제안보 이슈가 확대되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산업정책과 금융정책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동연구 체계 마련한 2 배광수 NH투자증권 각자 대표이사 후보자…영업 경쟁력 강화 이끈 WM 전문가 배광수 NH투자증권 신임 각자 대표이사 후보는 WM(자산관리) 전문가로 평가된다. WM·디지털·채널 및 리서치,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등을 맡게 된다.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차기 각자대표 후보로 배광수 WM사업부 대표,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배 후보는 1972년생으로 포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했고, 이후 우리투자증권 Heavy Industry부에 일했다.NH투자증권에서 Technology Industry 부서장, Industry 3본부장, Premier Blue본부장, WM사업부 대표 등을 역임했다. 배 후보는 리테일 분야에서 고객 기반 확대와 영업 경쟁 3 신재욱 NH투자증권 각자 대표이사 후보자…풍부한 경험의 IB 전문가 신재욱 NH투자증권 신임 각자대표이사 후보는 부동산 금융 등 IB(기업금융) 전문가로 꼽힌다.IB·운용·Wholesale 및 전사 관리부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차기 각자대표 최종 후보로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와, 배광수 WM사업부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신 후보는 1970년생으로 대구 경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경영학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그는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서 IPO(기업공개), ABS(자산유동화증권), 부동산금융(PF)부를 거쳐, 이어 한국투자증권 부동산금융부 차장, 한화증권 부동산금융팀 부장 등을 맡았다.이후 NH투자증권에서 부동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