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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회 AFPK 합격률 42.6%…신한투자증권 93명 최다 배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08 08:53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오른쪽)과 AFPK 수석합격자 대학 부문 박유연 씨(왼쪽)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FPSB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오른쪽)과 AFPK 수석합격자 대학 부문 박유연 씨(왼쪽)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FP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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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제 83회 AFPK 자격시험에서 총 720명이 합격해 합격률 42.6%로 역대 최대치 수준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금융사중에서는 신한투자증권 직원 93명이 합격해 1위를 차지했다.

8일 한국FPSB(회장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제 83회 AFPK 자격시험에서 총 2076명이 접수했으며 이중 720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42.6%로 지난 2001년 제1회 46.2%를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AFPK 자격시험 합격률은 평균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중반을 유지해오고 있었다.

한국FPSB는 합격률이 높게 상승한 이유로 “경기 불황을 타고 재무설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AFPK 자격인증의 니즈가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위기때 AFPK 자격인증자 수는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섰고 금융위기 이후 2012년에 5만명이 넘어 최정점에 이르렀다. 올해 금리인상과 경기침체를 타고 내년부터 자격인증자수가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FPSB는 지난 9월 발간한 학습가이드를 통해 수험생들이 출제경향과 학습목표 및 중요도 등의 수험 정보를 파악해 자격시험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연도별 AFPK 자격인증자 추이. /자료제공=한국FPSB

연도별 AFPK 자격인증자 추이. /자료제공=한국FPSB

수석합격자 대학 부문은 전북대학교 박유연 씨가, 일반 부문은 제5공중기동비행단 소속 정희규 씨가 영예를 안았다.

박유연 씨는 지난 5일 수석합격자 행사에서 국민연금공단에 취업을 목표로 AFPK 자격시험에 도전했으며 앞으로 CFP 자격시험에도 도전하는 등 은퇴설계와 연금을 중심으로 한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희규 씨는 군의관으로 군복무 중에 AFPK 자격시험에 도전해 수석합격했다. 지난 78회 치과 원장으로 수석합격을 차지한 이지헌 씨에 이어 두 번째 의료인 수석 합격자가 나왔다.

AFPK 자격시험은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은행과 증권, 보험, GA등 금융인과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의 응시률이 높다. AFPK 자격이 은퇴, 부동산, 상속, 투자, 세금, 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개인금융 다루고 있어 일반인의 자격취득 수요도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자격시험에서 금융사중에서는 신한투자증권 응시자 194명중 93명이 합격해 1위를 차지했다.우리은행 33명, 경남은행 20명, 삼성생명 16명, 국민연금공단 13명 순을 이뤘다.

아울러 한국FPSB는 내년도 CFP와 AFPK 자격시험 일정을 홈페이지에서 게시했다. 2023년 AFPK 자격시험은 3월과 7월, 11월 총 3회, CFP 자격시험은 5월과 9월에 총 2회 시행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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