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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3억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29 14:31

MBK파트너스 인수 후 수익성·재무안정성 개선
신용카드 매출채권 기초자산으로 저금리 발행

롯데카드가 29일 3억달러(약 4000억원 규모)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했다. 사진은 롯데카드 CI.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가 29일 3억달러(약 4000억원 규모)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했다. 사진은 롯데카드 CI. /사진제공=롯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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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닫기조좌진기사 모아보기)가 29일 3억달러(약 4000억원 규모)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싱가포르 디비에스(DBS) 은행과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은행(Societe Generale)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평균 만기는 3년이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차환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통화 및 금리 스와프(Swap)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롯데카드는 2019년 롯데그룹에서 MBK파트너스로 분리 매각된 이후 로카(LOCA)시리즈 포함 상품 경쟁력 강화 등으로 이익 규모가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6% 증가한 3398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금융시장 조달 여건 악화에도 우수한 수익성과 재무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투자자를 유치해 해외 ABS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최근 조달시장 경색이 지속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및 재무안전성을 유지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국내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장기 해외 ABS 발행에 성공했다"며 "유동성 지표와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전략적 자금 조달을 통해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고 조달 비용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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