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창용 "전제조건 변화…새 포워드가이던스 제시할 것"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22 11:03

"9월 FOMC, 美 최종금리 기대 변해"…'빅스텝' 가능성 열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7월 금융통화위원회 후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2.07.1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7월 금융통화위원회 후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2.07.13)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점진적인 기준금리 0.25%p 인상의 조건부 전제조건이 많이 바뀌었다며 새로운 포워드 가이던스(사전예고지침)를 예고했다.

빅스텝(0.5%p 금리인상)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 직후 0.25%p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아직 유효하냐는 질문에 "지난 수 개월간 드린 포워드가이던스(사전예고지침)에는 조건부의 전제조건이 있다"며 "지난번 포워드가이던스 이후 가장 큰 변화는 미국 연준(Fed)의 최종금리에 대한 시장 기대가 오늘 새벽 파월 의장이 얘기했듯 높아진 것"이라고 짚었다.

이 총재는 "우리(한은)는 미국이 4%에서 안정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기대가 많이 바뀌어서 그 이상으로 상당폭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다음 10월 금통위까지 2~3주 시간이 있는 만큼 금통위원들과 함께 이런 전제조건 변화가 국내 물가, 성장 흐름,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한 후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 폭, 시기, 경로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한 쪽을 결정한 것은 아니고, 예상했던 전제조건 벗어나 우리 물가와 상황 어떻게 영향을 줄 지 고민해서 다음 금통위 회의 통해 새로운 포워드 가이던스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연준은 21일(현지시각) 이틀간 열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0.75%p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 밴드는 3.00~3.25%로 인상됐다. 미국 기준금리 상단 기준으로 보면 한국 기준금리인 2.5%보다 0.75%p 높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키움에프앤아이, NPL 매입여건 개선에도 회수율은 뒷걸음 NPL 전문 투자사 키움에프앤아이(대표이사 박대성)가 올해 두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외형 성장에 따라 조달 수요가 커진 가운데 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자금 회수가 늦어지고 차입금의 단기물 비중도 높아진 만큼 이번 발행은 단순 차환을 넘어 조달 구조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NPL 매입가 낮아졌지만 회수 속도는 둔화키움에프앤아이는 오는 13일 총 1000억 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발행 예정일은 21일이며 2년물 600억 원, 3년물 400억 원으로 구성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희망금리밴드는 만기별 개별민평에 -30bp~+30bp를 가산해 제시했다. 7일 기준 개별 2 금융투자협회, 日자산운용협회와 MOU…협력 교두보 마련 금융투자협회가 일본자산운용협회(IMAJ) 손 잡고 한-일 자산운용 시장 협력을 본격화한다.양국 운용업계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韓日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 가동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현지시간 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일본자산운용협회(IMAJ)와 양국 자산운용 산업의 발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39차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 기간 중 이뤄졌다.앞서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지난 5일부터 IIFA 연차총회에서 이사국으로 글로벌 펀드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한국 자산운용업계의 경험을 공유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3 "모험자본 공급만큼 회수 환경 중요…세컨더리 시장 활성화돼야"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 인가를 받은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가 투자 선순환을 위한 선결 조건이라는 제언이 나왔다.현재는 엑시트 채널로 IPO(기업공개)에 지나치게 편중돼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됐다.증권업계는 세컨더리 펀드 조성 등으로 회수 시장 병목을 해소하는 데 힘을 싣는다. 황성엽 금투협회장 "세컨더리 시장 확대 중요 과제"금융투자협회는 8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증권업계 중심의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에 참석 중인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이날 영상 개회사에서 "모험자본의 공급만큼 중요한 게 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