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개인정보 무단 수집 논란에…토스플레이스, 가맹점 관리 서비스 무기한 중단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08 18:53

점주 개인정보 동의 없이 수집 지적에
"가맹점 통합관리 목적으로만 사용해"
기존 수집 정보 모두 삭제 완료한 상태

최근 신용카드 가맹점주 정보 수집 논란에 휩싸인 토스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관련 서비스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사진=토스플레이스 홈페이지 갈무리

최근 신용카드 가맹점주 정보 수집 논란에 휩싸인 토스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관련 서비스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사진=토스플레이스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최근 신용카드 가맹점주 정보 수집 논란에 휩싸인 토스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관련 서비스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토스플레이스(대표이사 최지은)는 8일 입장문을 내고 "밴 대리점에 제공하는 가맹점 관리 프로그램 서비스를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설립된 토스플레이스는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단말기를 제조·공급하는 회사로 내년 초 사업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협력사인 밴 대리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통합관리 시스템 프로그램인 '토스 매장 파트너'를 개발해 무상공급해 왔다.

밴 대리점은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결제 단말기를 유통·관리하는 주체로 토스플레이스와 단말기 유통계약, '토스 매장 파트너' 이용약관 위수탁 계약을 맺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토스플레이스가 가맹점 이름과 사업자등록번호, 전월객단가 등 가맹점주의 정보를 동의없이 수집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쓸렸다.

이와 관련해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도 지난 7일 기자들과 만나 "토스 측에서 이야기하는 스크래핑 방식에 대한 의견은 들었다"며 "운영이 적절한지, 주장이 맞는지 이참에 사실 파악을 하도록 담당부서에 요청해둔 상태"라고 말했다.

문제가 붉어지자 토스플레이스는 "'토스 매장 파트너'를 통해 수집되는 모든 정보는 기존 밴 대리점이 각 밴사 파트너 센터를 통해 수집하는 정보와 동일하다"며 "밴 대리점과 위수탁 계약을 통해 수집되는 모든 정보는 토스플레이스를 포함한 토스 전 계열사 어느 곳에서도 활용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밴 대리점의 가맹점 통합관리 목적으로만 사용됐기에 이는 법률 상 '처리위탁'에 해당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처리위탁은 정보 활용의 주체가 위탁자 본인의 경우를 말한다.

토스플레이스는 "본 서비스 취지와 무관하게 논란이 빚어진 데 대해 토스플레이스는 우선 조치로 해당 서비스의 무기한 중단을 결정했다"며 "이미 신규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로 기존에 수집된 정보 모두 삭제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강태영號 농협은행, 대만달러·링깃 환전도 '트래블리'에서…아시아 수요 정조준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NH트래블리'를 중심으로 아시아 여행 수요에 맞춰 트래블 금융 서비스를 손질하고 있다. 올해 대만 달러와 말레이시아 링깃을 외화예금 예치 가능 통화에 추가해 고객이 현지통화를 미리 환전·보유한 뒤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트래블리 체크카드의 해외이용금액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늘어 전체 해외 체크카드 이용금액의 약 20%를 차지했다. 여행 후 남은 외화의 재환전 우대와 외화 선물, 부족금액 자동충전 등을 제공하는 한편 트래블리 이용 실적을 적금 우대금리에도 반영하며 여행 전후 금융거래로 접점을 이어가고 있다.대만·말레이시아 추가…현지통화 직접 보유농협은행이 올해 트래블리 외화예금에 대만 달러 2 장민영號 기업은행, 동반성장대출 1.14조…금리 낮추고 AI·ESG 지원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대기업·공공기관과 은행이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탁금 연계 저리대출부터 금리우대·보증지원, 정책자금 연계까지 방식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영역으로 활용 범위가 확장되는 추세다.장민영 행장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동반성장협력대출로 1조1429억원을 지원했다. 협약별로 지원 조건을 달리해 최대 4.15%p까지 대출금리를 낮춘다. 상반기에는 5개 기업·기관과 신규 협약을 맺으며 ESG 경영 확산과 AI기업 생태계 조성, 생산적금융 등으로 협력기업 금융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1.14조 공급…중기대출 27 3 DQN김성주號 부산은행, 중저신용 금리↓·공급↑···전북銀 '고금리 포용' 딜레마 [은행권 금리전략 점검] 금융당국의 포용금융 기조가 점점 강화되는 가운데, 지역 기반 은행들의 중저신용자 대상 금리 전략에도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NK부산은행과 광주은행은 중저신용자에게 적용하는 가산금리를 낮추면서 민간중금리대출 공급을 병행한 반면, 전북은행은 상대적으로 낮은 신용점수의 차주까지 포용하는 대신 높은 위험 프리미엄을 금리에 반영했다. BNK경남은행은 신규취급 차주의 신용도가 낮아지면서 고금리대출 비중이 늘었지만 최취약층에는 별도의 금리 우대를 확대하는 혼합형 전략을 나타냈다.부산銀, 600점 이하 가산금리 2.23%p↓···중금리 공급 1000억원 돌파부산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저신용자에게 부과하는 위험 프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