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명절 맞이 아동복 수요 늘어…신세계百, 8월 아동 관련 매출 34.8% 성장세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05 08:23

고물가 영향과 외출 증가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국내 아동복 수요 늘어나

아이 옷을 고르는 고객./ 사진제공 = 신세계

아이 옷을 고르는 고객./ 사진제공 = 신세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최근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지만, 명절을 앞두고 아이를 위한 소비는 늘어나고 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아동 장르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직전 한 달간 각각 22.1%와 37.1%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추석을 한 달 앞둔 올 8월에도 전년대비 34.8%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는 등 출산율은 줄고 있지만 관련한 소비는 늘어나고 있다.

자녀, 손주, 조카를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VIB(Very Important Baby)족'들로 명절 기프트 수요가 매년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한 자녀' 가정에서 아이에 대한 지출을 아끼지 않는데다 양가 조부모·부모 ·삼촌·이모 등 8명이 한 명의 아이를 공주왕자처럼 챙긴다는 뜻의 '에잇 포켓(여덟 명의 주머니)'이라는 용어도 등장했다. 요즘엔 주변 지인까지 더해 '텐 포켓(열 명의 주머니)'까지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이전과는 달리 단순히 프리미엄 제품만을 찾고 있지 않다. 올해 설까지 해외 유명 브랜드만 찾는 고객이 많았다면 가격 대비 합리적인 제품을 고르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가성비 트렌드가 유·아동 용품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 8월 국내 아동복 장르는 전년 대비 30.3%를 기록, 수입 아동(35.0%) 못지 않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학기닫기신학기기사 모아보기를 앞두고 늘어난 외출 수요와 함께 고물가의 영향으로 프리미엄 아동복보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국내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신세계는 2022년 추석 아동 장르 기프트를 올해 설보다 2배 이상 늘리는 등 다양한 상품을 앞세워 명절 수요 선점에 나서고 있다.

먼저 신생아 장르 기프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신세계가 선물세트로 준비한 신생아 기프트는 브리티시 감성의 에뜨와, 프리미엄 신생아 브랜드 쁘띠엘렌 등으로 세상과 처음 만나는 아기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의류 외에도 우리 아이를 위한 배스&샴푸, 일상 용품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속싸개 턱받이로 구성된 리틀그라운드 아뜰리에슈 회전목마 세트 16만 6000원, 세럼, 유기농 오일, 로션, 샴푸 등으로 구성된 바베파파 쁘리마쥬 신생아 프리미엄 스킨케어 에센셜 세트 17만 2550원 등이 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 수요를 반영한 상품도 준비됐다.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주니어 명품 전문 편집샵 ‘분주니어’에서는 스텔라 맥카트니 키즈 맨투맨(티셔츠)와 조거 팬츠를 각각 17만원과 17만 5,000원에 소개한다. 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는 펜디 키즈 베이스볼 캡과 슬립온(운동화)를 각각 45만원과 75만원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담당 조인영 전무는 “우리 아이에 대한 소비가 집중되며 고객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달라진 고객들의 소비패턴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 소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휴온스, 휴온스생명과학 흡수합병 완료 휴온스는 휴온스생명과학을 흡수하는 소규모 합병을 마쳤다고 26일 공시했다.휴온스는 그룹 내 제약 사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휴온스는 금번 합병을 통해 휴온스생명과학의 오송공장을 기반으로 고형제 등 제품 생산역량(CAPA)을 획득했다.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포함한 의약품 사업 전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앞서 지난 4월 양사는 합병을 결정하고 합병 계약을 체결한 후 관련 신고와 절차를 마쳤다. 합병 전 휴온스가 휴온스생명과학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합병 완료 후 경영권 2 중대재해·원가 절감 효과 ‘스마트건설’이 새 경쟁력…R&D 강화 확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T),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이 건설업계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건설사들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전담 조직을 신설하거나 연구소를 통합하며 기술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시공 기술 혁신을 넘어 안전관리와 품질 향상, 브랜드 경쟁력 확보까지 스마트건설의 역할이 확대되는 모습이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사들은 AI와 로봇·빅데이터·BIM(건설정보모델링) 등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과거 연구 단계에 머물렀던 기술들이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스마트건설이 미래 성장전략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 3 스타벅스 아성 ‘흔들’…한·중 추격자들의 ‘한 잔 승부’ 국내 커피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해온 스타벅스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소비자 신뢰에 균열이 생긴 틈을 타 투썸플레이스와 메가MGC커피 등이 빈틈 공략에 나섰고, 중국 루이싱커피의 한국 진출도 가시화되면서 ‘스타벅스 독주’ 구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루이싱커피가 최근 국내 상표권 등록을 마치고 한국시장 진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시장에서 스타벅스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루이싱커피가 국내시장을 노크하면서 커피업계의 경쟁구도는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스타벅스를 둘러싼 소비자들의 움직임도 달라지고 있다. AI데이터 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