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 영업익·충당금 환입 증가에 호실적 달성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8 18:41 최종수정 : 2022-10-27 17:12

충당금 전입액 전년동기比 73.7% 감소
리스채권 다수 환입 및 연체율 관리 잘해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이사. /사진제공=DGB캐피탈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이사. /사진제공=DGB캐피탈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DGB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이 올해 상반기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이자이익이 늘어남과 동시에 충당금 환입액도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DGB금융그룹이 28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DGB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452억원으로 전년 동기(382억원) 대비 18.3% 증가했다.

이 기간 충당금 전입액이 대폭 줄어든 점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2021년 상반기 152억원에 달했던 충당금 전입액은 올 상반기 40억원으로 73.7%나 줄었다. 충당금 전입액 감소는 새로 쌓은 충당금보다 충당금 환입액이 많아 이익에서 플러스가 됐다는 뜻이다.

충당금 전입액 감소는 환입액이 대폭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특수채권으로 분리해 놓은 리스채권이 많이 환입됐으며, 신용대출채권의 경우 연체로 전이되는 비중이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 2분기 DGB캐피탈의 연체율은 0.93%로 전년 동기(1.23%) 대비 0.30%p 하락하며 개선됐다. 같은 기간 총 여신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전년 동기(1.03%) 대비 0.24%p 하락한 0.79%를 기록했다. NPL비율과 연체율은 낮을수록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것을 의미한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도 수익성 개선에 한 몫했다. 지난해 상반기 493억원을 기록한 영업이익은 올 상반기 639억원으로 29.6% 증가했다. 이자이익 역시 지난해 상반기 632억원에서 올 상반기 745억원으로 17.9% 증가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 모두 개선됐다.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지를 보여주는 ROA는 지난해 2분기 2.08%에서 올해 2분기 2.26%로 0.18%p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업의 순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ROE 역시 17.20%에서 17.89%로 0.69%p 상승했다.

DGB캐피탈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 /자료제공=DGB금융그룹

DGB캐피탈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 /자료제공=DGB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DQN우리금융F&I, NPL 점유율 1위 등극…유암코 점유율 한 자릿수 기록 [NPL 2026 2분기 딜]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2026년 2분기 부실채권(NPL) 시장에서 미상환원금잔액(OPB) 기준 점유율 31.2%를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전년 동기 절반 가량을 점유했던 연합자산관리(유암코)는 6.0%의 점유율로 5위에 머물렀다. 전체 물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낙찰가율은 4%p 넘게 하락했다.9일 NPL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NPL 전업사 입찰 결과 6개 전업사가 소화한 채권 원금 물량은 총 1조9259억원(OPB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조9614억원) 대비 1.81% 줄은 수치다.낙찰금액 합계는 1조2744억원이며, 전체 평균 낙찰가율은 66.2%로 나타났다. 낙찰금액은 전년(1조3855억원) 대비 8.02% 감소했으며 낙찰가율도 전년 2분 2 MG신용정보, 중앙대와 산학협력 첫 협약…부동산·부실채권 인재 양성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대표이사 박준철)가 교육기관과 손잡고 부동산·부실채권(NPL) 분야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신용정보업계에서 부동산·부실채권을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사는 현장 실무 역량과 대학의 학술 기반을 결합한 인재 양성 모델을 예고했다.9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지난 7일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부동산 및 부실채권 분야에서 필요한 종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MG신용정보가 보유한 현장 실무 경험과 정보를 적극 교류해 미래 전문가 양성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MG신 3 유망 스타트업 투자 중개…네이버페이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출범 [금융권 생산적 금융] "Npay 스타트업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와 기업을 쉽게 만나고 아까 보신 바와 같이 효율적으로 연결해나가면서 투자 계획을 높여가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7일 네이버 신사옥 네이버1784 28층 스카이홀에서 열린 'Npay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출범식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출범식은 금감원과 네이버페이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공개와 서비스 개시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NPay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을 소개하고 이찬진 금감원장이 플랫폼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스타트업-투자자 연결'NPay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