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원희룡 첫 행보, 청년 목소리 청취…“역세권첫집 연내 사전청약”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25 08:50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LTV 80% 완화
청약제도 전반 개편…추첨제 비율 확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 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청년과의 만남, 주거정책의 시작' 간담회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 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청년과의 만남, 주거정책의 시작' 간담회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원희룡닫기원희룡기사 모아보기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원 장관은 오는 8월까지 청년 주거 정책에 대한 세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전날 오후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 기업성장센터를 방문해 ‘청년과의 만남, 주거정책의 시작’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 청년 주거지원 대책’을 설계하기 앞서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 청년 창업가 및 청년주거 활동가 등 청년 20여명이 함께했다.

원 장관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의 최우선 정책 목표는 청년 등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이라며 “새 정부 출범 100일 이내 ‘주택공급 로드맵’을 발표한 후, 오늘 소개한 기본방향과 청년 건의사항을 포함한 ‘새 정부 청년 주거지원 대책’을 이른 시일 내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원 장관은 ▲청년, 신혼부부 및 생애최초 대상자에게 원가주택 등 50만호 공급 ▲생애 최초 구매자에 대한 대출규제 완화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년 청약기회 확대 ▲청년 임대주택 질적 혁신으로 청년층 눈높이 충족 ▲정책 설계 과정에서 청년들의 직접 참여 보장 등을 제안했다.

우선 원 장관은 청년원가주택(30만가구)과 역세권첫집(20만가구) 관련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역세권첫집에 관해서는 연내 조기 사전청약을 시작하겠다”며 “청년원가주택은 내년 상반기 사전청약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측면에서는 현행 분양가 상한제보다 저렴한 ‘부담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으로 제공하고 전용 모기지 상품도 출시한다. 공급 위치는 도심 GTX 환승가능 지역 같은 이동이 편리한 곳, 3기 신도시 자족용지와 같은 일자리·기업이 집중된 곳 등 판교처럼 우수 입지에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대상자에게 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 80%까지 완화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미래소득 반영을 확대하는 등 대출 규제를 완화해 청년층의 내 집 마련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그간 청약제도는 가점제 위주로 운영돼 청년·신혼에게 돌아가는 물량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중형·소형주택을 중심으로 추첨제 비율 확대 등 청약제도 전반을 개편해 청년들의 청약기회를 확대한다.

공공임대주택은 지속적으로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는 동시에 소셜믹스(Social-Mix) 강화, 주택 평형 확대, 주거서비스 도입, 품질 개선 등 획기적인 질적 개선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국토교통 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모집해 ‘청년자문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하반기 중 공모를 통해 구성하는 해당 자문단은 청년들에게 정책 수립, 집행, 평가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DQN같은 5%대 이익률, 다른 생존법…코오롱은 일감·KCC는 현금 지켰다 건설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영범)과 KCC건설(대표이사 심광주)이 2분기 5% 안팎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흑자를 유지했다. 비슷한 수준의 수익성을 거뒀지만 사업 확대와 현금흐름에서는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 데이터플랫폼 'THE COMPASS'로 건설업종 66개사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업종 평균 영업이익률은 -3.04%, 평균 잉여현금흐름(FCF)은 -257억원으로 집계됐다.코오롱글로벌은 2분기 영업이익 522억원, 영업이익률 5.37%를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12.46% 늘어 업종 평균 증가율(5.83%)을 웃돌았다. 반면 FCF는 -417억원, 매출액 대비 영업현금흐 2 신축 아파트 하자, 불편 넘어 안전문제로…건설사 품질관리 강화에 집중 준공 1년6개월 된 신축 아파트에서 외벽 테라스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시공사 SK에코플랜트의 품질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 입주민들은 사고 부위의 철근과 케미컬 앵커 시공에 의혹을 제기했고,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설계·시공·감리·인허가 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단순한 마감 불량을 넘어 구조물 탈락이라는 안전사고로 이어지면서 신축 아파트의 품질관리와 시공사의 사후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는 모양새다.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인천 중구에 위치한 럭스오션SK뷰에서는 지난 7일 오전 6시2분께 한 세대의 외벽 테라스와 하단 외장재가 지상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른 시간대에 사고가 3 “미술관이 된 백화점”...롯데百, 본점·잠실·인천서 ‘롯데아트위크’ 개최 롯데백화점이 다음 달 23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인천점에서 총 6개 전시를 선보이는 ‘롯데아트위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롯데아트위크는 주요 문화예술 행사가 몰리는 9월을 맞아 백화점에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대규모 아트 프로젝트다. 회화와 조각, 사진,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점포별로 선보인다.잠실점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심문섭의 개인전이 다음 달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열린다. 권오상 조각가의 ‘존재의 조각들展’도 11월 2일까지 잠실 에비뉴엘에서 진행된다.본점에서는 김상열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1월 2일까지 열린다.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는 일본 아트디렉터 요시다 유니와 사진작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