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는 지난 2017년 11번가와 제휴를 맺고 오픈한 ‘기프티콘몰’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핀크 관계자는 “주 고객층인 MZ세대 중심으로 확산되는 비대면 선물 트렌드에 주목하여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기프티콘몰’ 서비스는 커피, 상품권, 치킨 등 다양한 종류의 인기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률이 가장 높은 메뉴를 전면에 배치하고, UI(사용자 환경)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구성하여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네비게이션바 추가 △상품 필터 세분화 △선물 및 구매 이력 개선 △검색기능 추가 등이 있다. 핫딜 코너를 통해 가장 선호하는 초저가 상품을 한데 모아 볼 수 있고, 기념일 코너를 통해서는 핀크가 엄선한 주요 기념일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핀크는 상품 필터를 종류와 금액대, 인기브랜드, 랭킹 등으로 세분화하고, 검색 기능을 추가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기준에 따라 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핀크는 기프티콘몰 새 단장을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이마트·신세계·텐바이텐 상품권을 각 5%·2%·1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향후 시즌별 주요 행사에 따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모바일 선물 시장의 인기를 반영, 더 많은 고객들이 핀크의 초특가 상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프티콘몰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핀크 특화 할인 상품 확대는 물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