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금융 순이익 1.4조 '사상최대'…전년比 17.5%↑ [금융사 2022 1분기 실적]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2 14:38 최종수정 : 2022-04-25 22:26

이자이익 2조4876억…전년比 17.4%↑
배당금 400원..."균등한 분기배당 예정"

신한금융그룹 2022년 1분기 주요 경영 성과./자료=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2022년 1분기 주요 경영 성과./자료=신한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은 22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1조1919억원)보다 17.5% 증가한 1조40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에 따른 물가 상승 등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핵심 자회사인 은행과 카드의 이익 증가와 함께, 비은행 부문의 선전을 통해 그룹의 경상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1분기 이자이익은 2조 48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중소기업 중심 영업전략과 함께 가계대출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대출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이자 수익이 늘었고, 유동성 핵심예금이 증가해 조달비용이 효과적으로 관리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그룹과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각각 1.89%, 1.51%를 나타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0.08%포인트, 0.12%포인트 개선됐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0.06%포인트 올랐다.

비이자이익은 98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매매이익이 줄어든 영향이다. 유가증권 손익은 금리 상승에 따른 매매이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줄었다. 증권수탁수수료도 주식거래 대금이 감소한 탓에 전년 동기 대비 47% 줄어든 770억원에 그쳤다. 보험관련 이익은 2305억원으로 사고보험금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했다.

신용카드 수수료는 신용판매 매출이 늘고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면서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한 903억원을 기록했다. 투자금융수수료는 기업공개(IPO) 등 부동산 관련 대형 딜 수임에 따른 인수·주선수수료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55% 불어난 966억원을 나타내며 비이자이익 감소를 방어했다.

1분기 그룹 글로벌 손익 1295억원으로 우량 자산 증가 및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했다. 그룹 손익 중 글로벌 손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9.2%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그룹 금융 플랫폼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3월 말 기준 1558만명으로 전년 말 대비 82만명 증가했다.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플랫폼 전략 전개를 통해 쏠(SOL)과 플레이(pLay)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금융 플랫폼 MAU는 전년 말보다 31만명 증가한 216만명을 기록했다.

1분기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조3243억원으로 지속적인 디지털 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와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수준으로 관리됐다. 영업이익의 성장과 안정적인 판관비 관리를 통해 그룹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 동기 대비 2.5%포인트 하락한 38.1%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코로나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 등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늘었다. 대손비용률은 0.22%에서 0.26%로 0.04%포인트 증가했다.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3월 말 기준 16.2%,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은 13.0%로 규제 비율을 충족하며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신한금융은 1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400원으로 결의하고 다음달 초 지급하기로 했다. 한금융은 올해에도 균등한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2분기와 3분기에도 동일금액의 분기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운용사도 국민과 '한 배'···금융위, 국민성장펀드 성과 개선 박차 [국민성장펀드 해부] "국민들께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믿고 맡겨주신 만큼 가장 높은 전문성을 가진 운용사들이 국민 재산을 잘 운용해 좋은 성과를 돌려드려야 한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사들을 향해 던진 메시지는 명확했다. 운용 자율성을 확대해 수익률을 높이되, 국민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상응하는 책임과 성과를 요구하겠다는 것이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간담회를 열고 '국민참여성장펀드 책임운용 및 수익률 제고 방안'을 공개했다.이번 방안의 핵심은 단순한 투자 활성화가 아니다. 운용사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대신 자기자본을 직접 투입하게 하고, 성 2 DQN은행이 달러 풀면 환율 진정?···"방어 효과 제한적" [강달러 금융리스크 진단-上] 원달러환율이 1500원대를 넘나들며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키우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연일 은행권을 소집해 외환시장 안정 협조를 주문하고 있다. 다만 은행권이 보유한 달러를 시장에 푼다고 해서 환율을 직접 끌어내리는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은행의 외화유동성은 외환시장 개입을 위한 재원이 아니라 고객 외화예금 인출, 외화대출 만기, 해외 차입 상환, 파생상품 담보 대응 등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판 성격이 강하다. 외화 고유동성자산과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이 높다는 것은 은행이 위기 상황에서 버틸 체력이 있다는 의미이지, 환율 방어를 위해 마음대로 달러를 내다 팔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특히 1997년 외환위 3 이은미號 토스뱅크, '일상형 신종사기' 송금 전 차단 고삐 죈다 [금융안전망 점검] 토스뱅크가 일상 거래를 가장한 신종 금융사기 차단을 위해 고객 보호 체계 정비에 나섰다. 최근 금융사기가 아르바이트 제안, 온라인 리뷰 작성, 공공기관 발주 등 정상 거래처럼 접근한 뒤 송금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고도화하면서다.이은미 대표 체제의 토스뱅크는 금융사기 예방 리포트와 안심보상제, 경찰·지역사회 협력을 결합해 사전 예방부터 피해 대응까지 보호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관건은 이 같은 안내와 협력 체계가 실제 고객의 송금 전 판단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데 있다.일상형 사기 급증토스뱅크가 최근 발간한 '금융사기 예방 리포트 Vol.4'에 따르면 올해 1~4월 토스뱅크에 신고된 금융사기 중 신종사기 수법은 56%를 차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