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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림‧김성현 KB증권 사장, ‘외화채권 온라인 매매 서비스’ 확대 개편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31 15:23

‘헤알화 표시 브라질 국채’ 온라인 매매 개시
개인투자자, 환차익‧이자소득 과세 면제 제공
연 12% 금리… ‘헤알화 강세 시 환차익 가능’
“글로벌 자산 배분에 관한 서비스 제공 노력”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성현 대표이사 사장./사진=KB증권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성현 대표이사 사장./사진=KB증권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박정림닫기박정림기사 모아보기‧김성현 KB증권 사장이 ‘외화채권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

KB증권은 31일 기존 미국 국채뿐 아니라 헤알화 표시 브라질 국채도 온라인으로 매매 가능하도록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헤알화 표시 브라질 국채는 ‘한국-브라질 조세협약’에 따라 비과세를 적용받는 채권이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환차익과 이자소득 등에 과세가 면제되는 특징이 있다.

내년(2023년) 1월 만기 브라질 국채는 이날 기준으로 시장에서 약 연 12% 금리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헤알화 강세 시 환차익도 노릴 수 있다. 단, 환율 변동과 중도 매도 시 금리 변동에 의한 손실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20년 개시한 KB증권 외화채권 온라인 매매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채권 금리 및 환율 등의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투자자 스스로 매매 타이밍을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으로 매매하면 상대적으로 매매 비용도 저렴하다.

하지만, 매매 조건은 매일 바뀔 수 있다. 주문 뒤 체결까지는 2영업일이 소요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이민황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브라질 국채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브라질 국채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 배분에 관한 고객 니즈(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 외화채권 온라인 매매 서비스는 KB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Mobile Trading System)인 ‘마블(M-able)’과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Home Trading System)인 ‘헤이블(H-able)’에서 이용 가능하다. 미국 국채는 최소 100달러(약 12만원) 이상, 헤알화 표시 브라질 국채는 1개 단위(약 25만원) 소액 매매도 허용한다.

외화채권 투자 및 매매 등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이나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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