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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JYP엔터, ‘매수’ 추천… 모든 아티스트가 바빠진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22 09:38

목표주가 6만3000원… ‘총 연 매출 증가’
트와이스‧스트레이키즈 등 미국 진출 활발
상반기 중 자사몰 런칭 통해 MD 사업 확대

트아이스(TWICE) 8번째 미니 앨범 재킷 이미지. (맨 위부터 왼쪽부터)다현·지효·모모·정연·미나·채영·나연·사나·쯔위/사진=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

트아이스(TWICE) 8번째 미니 앨범 재킷 이미지. (맨 위부터 왼쪽부터)다현·지효·모모·정연·미나·채영·나연·사나·쯔위/사진=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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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고경모)이 음악‧기타 오디오물 출판업 JYP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욱)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것을 염두에 두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6만3000원 그대로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투자분석가(Analyst)는 22일 ‘JYP Ent.(035900)’ 보고서를 통해 “JTP 엔터는 상반기 중 자사몰 런칭(개시)을 통해 상품화계획(MD‧Merchandising)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트와이스(TWICE), 스트레이키즈(Stray Kids)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있지(ITZY), 니쥬(NiziU) 등 소속 아티스트 투어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에서 각각 한 팀의 신인이 데뷔할 예정”이라며 “신인 모멘텀도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JYP엔터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38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9% 오른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63억원으로, 같은 기간 55% 늘었다.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가 음반매출을 견인한 가운데 오프라인 매출의 부분적 회복으로 총 연 매출이 증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니쥬는 매니지먼트 매출이 크게 증가해 4분기에만 기여 매출 약 95억원을 나타냈다. 연간 기여 매출은 약 180억원으로 파악된다. 다만, 신인 라인업 확대에 따른 프로모션 비용 증가와 인센티브 지급 등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25.6%로 집계됐다.

JYP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욱) 아티스트별 음반 판매 및 콘텐츠‧매니지먼트 매출 비중 추이./자료=JYP‧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고경모)

JYP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욱) 아티스트별 음반 판매 및 콘텐츠‧매니지먼트 매출 비중 추이./자료=JYP‧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고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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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이외에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 공정가치 평가이익 150억원과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수‧탁영준) 자회사 ‘디어유’ 지분법손익 147억원이 일회성으로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476.2% 증가한 340억원을 기록했다.

이현지 투자분석가는 주목할 점으로 ‘기타 해외지역 매출 비중’을 꼽았다. JYP엔터는 기타 해외지역 매출 비중이 2018년 13%에서 지난해 23%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주로 글로벌 음원이나 리퍼블릭레코즈(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음반사)로 유통하는 음반과 음원 매출이 증가함에 따른 성장으로 분석된다.

이 투자분석가는 “리퍼블릭레코즈를 통한 트와이스의 북미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바탕으로 소속 아티스트 모두 미국 현지에서 콘텐츠 유통과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른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지난달 트와이스 미주 투어에 이어 스트레이키즈는 3분기 중 7회의 미국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있지(ITZY)는 미주지역에서 앨범을 발매하면서 북미 지역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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