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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국서 토요타 제치고 최상위 품질경쟁력 입증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11 09:42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에서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 1위, 현대차 3위, 제네시스 4위를 차지했다.

JD파워 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3년이 지난 소비자를 대상으로 184개 항목에 대한 불만 건수를 집계해 내구품질 만족도를 수치화한다. 신차품질조사와 함께 미국 소비자가 직접 차를 살 때 지표로 활용하는 자동차 품질 평가의 양대 척도로 여겨진다.

기아는 작년 대중브랜드 1위에 오른데 이어 올해 고급차 브랜드마저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대중브랜드가 고급브랜드를 모두 제친 것은 역대 최초 사례다.

작년 7위였던 현대차는 기아와 GM 뷰익에 이어 3위를 달성했다.

제네시스도 고급브랜드 1위(전체 4위)에 올랐다. 작년 제네시스 보다 높은 순위에 있던 렉서스·포르쉐·캐딜락 등을 추월하고 순위가 세 단계나 뛰었다.

현대차그룹, 미국서 토요타 제치고 최상위 품질경쟁력 입증


올해 평가에서는 내∙외장, 주행, 인포테인먼트, 공조, 편의장치, 시트, 파워트레인 등 기존 항목에 주행보조 시스템이 새롭게 포함됐다. 또 전기차 주요 기능 및 커넥티비티 관련 질문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이 올해 내구품질조사 성적의 밑거름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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