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해 인기 신용카드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 할인형’…무조건 할인·적립 카드 대세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28 14:18

코로나19 소비 패턴 영향 여전

2021년 총결산 인기 신용카드 TOP 10. /사진제공=카드고릴라

2021년 총결산 인기 신용카드 TOP 10. /사진제공=카드고릴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올해 가장 인기 많은 신용카드로 현대카드의 ‘ZERO Edition2(할인형)’이 꼽히면서 현대카드가 5년만에 연간차트에 정상에 올랐다. 코로나19 소비 패턴이 올해에도 이어졌으며,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혜택을 제공하는 ‘무조건’ 카드가 인기를 끌면서 대세를 입증했다.

국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28일 ‘2021년 총결산 인기 신용카드 TOP 10’을 발표했다. 이번 집계는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졌다.

현대카드의 ‘제로 에디션2(할인형)’은 리뉴얼된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현대카드가 연간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2016년 ‘현대카드ZERO’ 이후 5년 만이다.

‘제로 에디션2(할인형)’은 지난 1분기와 상반기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3분기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면서 2021년 총결산에서 1위 자리에 올랐다. ‘제로 에디션2(할인형)’은 연회비 1만원으로 실적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7% 청구 할인되며 생활 영역에서는 1.5% 청구할인 된다.

2위는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Mr.Life’가 꼽히면서 지난해 총결산 대비 한 계단 상승했다. ‘신한카드 미스터 라이프’는 월납 요금과 편의점, 병원, 마트, 온라인쇼핑, 주유 등 1인 가구를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3위는 NH농협카드의 ‘NH농협 올바른 FLEX 카드’가 차지했으며, 대중교통과 통신, 편의점, 카페 등 기본 생활 할인과 배달앱, 스트리밍/정기결제 등 최근 떠오르는 혜택을 모두 잡으며 연간차트에 새로 차트인 했다.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The More(더모아)’는 4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카드 더모아’는 모든 가맹점 결제 금액의 1000원 미만 금액을 투자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카드로, 한도와 횟수 없는 적립과 생활 가맹점에서의 특별 적립으로 인기를 모았다. 5위도 신한카드의 ‘Deep Dream’이 차지했으며, 모든 가맹점에서 0.7%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은 5배 자동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6위는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taptap O’다. ‘삼성카드 taptap O’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쇼핑 및 커피 패키지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위는 우리카드의 ‘우리카드 DA@카드의정석’이 이름을 올렸으며, 모든 가맹점에서의 0.8% 할인과 생활업종 1.3%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영역 및 편의점, 마트, 홈쇼핑, 온라인쇼핑, 면세점 등 전방위 쇼핑 할인을 제공하는 KB국민카드의 ‘KB국민 탄탄대로 올쇼핑 티타늄카드’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9위 KB국민카드의 ‘KB국민 다담카드’는 대중교통과 통신, 주유 등 기본 할인 혜택에 더해 다섯 가지 서비스팩 중 한 가지를 골라 적립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의 ‘하나카드 Any PLUS’는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0.7% 할인 혜택을, 국내 온라인 가맹점 및 해외가맹점에서는 1.7%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난 3분기에 이어 10위 자리를 지켰다.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이어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혜택을 주는 ‘무조건 카드’가 10위권 내 5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20위권 내에서도 총 11종의 무조건 카드가 차트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소비 및 카드 이용 패턴이 바뀌면서 지난해 8위를 차지했던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 (스카이패스)’가 17위로 밀려나며 TOP 10 내에 항공 마일리지 카드 모두 차트인에 실패했다.

20위권 내 가장 많은 상품을 차트인 시킨 카드사는 현대카드로 총 4종의 카드가 순위에 포함됐으며,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등이 각 3종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카드는 ‘ZERO Edition2(할인형/포인트형)’, ‘M BOOST’ 등 리뉴얼 카드 3종을 차트인 시켰다. 올해 출시된 신상카드 중에서는 현대카드의 ‘현대카드Z Family’와 ‘비씨 始發(시발) 카드’, ‘현대카드 M BOOST’ 등 3종이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무조건 카드’가 대세였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무조건 카드는 생활비 할인 카드와 함께 스테디셀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언택트 할인을 갖춘 생활비 카드나 기본 할인 및 적립 외에 특화된 영역에서의 혜택을 갖춘 무조건 카드가 2022년에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엠플러스자산운용과 MOU…부실 PF 채권 '가치 제고형 회수' 전환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엠플러스자산운용과 손잡고 부실채권(NPL) 회수 방식을 고도화한다. 단순 경·공매 매각에서 벗어나 투자 펀드와 구조화 금융을 활용한 ‘가치 제고형’ 처분 모델로 전환을 추진한다.11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군인공제회가 공동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엠플러스자산운용과 ‘부실채권(NPL) 처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신용정보사가 자산운용사와 협력해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의 회수 구조를 금융 구조화 방식으로 고도화한 사례다. 기존 신탁사·증권사와의 협력 모델을 자산운용사 영역까지 확장한 것이다.MG신용정보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PF 부실채권이 급증하는 시장 상황에 2 전찬우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유가증권으로 순익 7.7배 성장…ROA 개선 박차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 유가증권 투자로 수익이 증가하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7.7배 성장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순익은 980억원으로 전년 동기(126억원)대비 7.7배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유가증권 처분이익과 배당금 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이자비용이 줄고 예대마진이 개선된 점도 순이익에 도움을 줬다. 다만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자산·대출금 잔액은 소폭 줄었다.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1분기 순익은 유가증권 투자 처분 손익으로 이익이 발생한 것과 예대마진율 회복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유가증권 처분이익 급증…건전성 악화는 정점 통과올해 순익이 대폭 3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AI·벤처 업계 발전 위해 주 52시간 근무 예외 특례 필요" [2026 벤처기업협회 간담회]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AI 등 벤처 업계 발전을 위해서 주 52시간 근무제도 예외 특례 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1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 정부의 벤처 생태계 활성화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주 52시간 근무제도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송병준 회장은 "협회 활동을 하며 근로 시간 관련해 실제 벤처기업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많았다. 제가 만났던 한 분은 창업에 뜻을 두고 의대 진학도 하지 않고 이공계에 진학해 스타트업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데 주 52시간 제도에 대해 울분을 토하면서 말하시더라"라며 "진짜로 창업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