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고승범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빠른 시일 내 결정할 것”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9 11:04

첫 현장행보로 중기·소상공인 단체장 만나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 소상공인연합회장, 대한숙박업중앙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금융애로 및 금융지원 방안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금융위원회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 소상공인연합회장, 대한숙박업중앙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금융애로 및 금융지원 방안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9일 종료를 앞둔 대출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두고 “빠른 시일 내에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이기재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김분희 여성벤처협회장, 정경재 숙박업중앙회장, 오창희 여행업협회장, 손무호 외식업중앙회 단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장들은 이 자리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와 최근 금리 인상으로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경영여건 정상화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할 때,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고 위원장은 코로나19 금융지원 프로그램 연장에 대해 “지난 7월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짐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부담이 더 커지지 않을지 걱정이 크다”라고 말했다.

그간 금융당국은 ‘175조 원+α’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해 왔다. 여기에 정책금융기관의 보증 공급 확대, 대출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 유예 등을 더해서 통해 채무 상환부담을 줄였다.

만기연장·이자유예 조치는 지난해 9월이 만기였으나 지난 3월 말에서 이달 말로 두 번 연장된 상태다.

두 차례 연장된 만기연장·상환유예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된 금액은 7월말 기준 222조원(만기연장 210조원, 원금 상환유예 12조원, 이자 상환유예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 위원장은 “다른 측면에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가 1년반 이상 지속됨에 따라 일부 차주의 상환부담이 누적되고 있다는 우려도 있다”면서 “금융권과 충분히 논의하고 방역상황과 실물경제 여건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코로나19 이후 이들 차주의 매출감소로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대출조건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전 금융권이 합심해 신용평가시 회복가능성을 최대한 고려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 효창공원서 국가유산 야행 개최 용산구가 효창공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야간 문화콘텐츠로 풀어낸다. 현충시설과 백범김구기념관을 야간에 개방하고 공연과 체험, 해설투어 등을 선보인다.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효창공원 일대에서 ‘2026 용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효창의 밤, 기억을 따라 걷다’다. 주민과 방문객이 효창공원의 역사와 야간 경관을 함께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행사는 1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청사초롱과 조명을 활용해 효창공원 일대를 야간 공간으로 연출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먼저 첫날에는 시민 행진과 개막식이 2 송파구, 서울 자치구 최초 지하철 치매 안전망 구축 송파구가 지하철역을 치매환자 실종 대응망으로 활용한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주요 역사에 치매환자 발견부터 보호, 가족 인계까지 이어지는 안전체계를 구축했다.서울 송파구는 지하철을 기반으로 치매환자의 실종·배회에 대응하는 ‘송파 치매 메트로케어(Metro-Care)’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치매환자 증가에 맞춰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보호체계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까지 확대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5세 이상 치매 인구가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하철은 치매환자가 가족과 떨어진 뒤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생활공간이다. 실제 지난해 3월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는 치매환자가 가족과 3 영등포구의회 정례회 돌입…추경·신청사 재검토 등 현안 점검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김길자)가 4일 제271회 2026년도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길자 의장과 구의원,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열린다.김길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을 위한 일에는 여야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정례회가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와 예산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사·공공복합청사·데이터센터 등 지역 현안 제기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