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권 ‘대환대출 플랫폼 중금리로 제한’ 요구 무산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24 14:39

대환 갈아타기 플랫폼, 빅테크-은행권 ‘투트랙’

대환대출 플랫폼 구조./사진=금융위원회

대환대출 플랫폼 구조./사진=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서비스 대상을 중금리로 제한해달라는 은행권의 요구가 사실상 무산됐다. 금융당국은 원안대로 신용대출 전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원회와 5대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지방은행 등 은행권이 가진 대환대출 플랫폼 관련 간담회에서 금융위는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앞서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지난 10일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당국이 추진 중인 대환대출 플랫폼의 서비스 범위를 중금리 대출로 제한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 대상에 신용대출까지 포함되면 고신용·고소득 대출자에 대한 금리 경쟁이 심화되고 고신용·고소득의 가계대출이 더 늘어날 위험이 있다는 게 은행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금융위는 중금리 대출로 플랫폼 서비스 대상을 제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시중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가 작고 중저신용 고객이 많지 않아 서비스 대상을 중금리 대출로만 제한하면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말 기준 시중은행들의 중금리 대출 규모는 약 2500억원에 불과하다.

금융위는 서비스 대상을 중금리 대출로 한정할 경우 모든 국민이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서비스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봤다. 이에 금융위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은 신용대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원안대로 추진하되 은행권이 우려하는 과당경쟁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를 보완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융위는 은행권의 독자적 대환대출 플랫폼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은행들은 당국이 추진하는 대환대출 플랫폼과 별도로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공공 플랫폼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은행들은 그간 빅테크 종속화 우려와 중개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빅테크 등이 주도하는 대환대출 플랫폼 참여를 거부해왔다.

금융위가 추진 중인 대환대출 플랫폼은 금융결제원이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여기에 카카오페이, 토스, 뱅크샐러드 등 빅테크·핀테크의 금리 비교 플랫폼을 연결해 대환대출을 지원하는 구조다. 은행권 공공 플랫폼은 12월 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24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8월 1주] 8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8.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전이자율 3.00%에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미만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제주은행 'MZ 플랜적금'은 최고 우대금리 5.15%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세전이자율은 3.15%이며 ▲매월 1회 이상 지속 2 12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8월 1주] 8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8.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은 만 17세 미만의 고객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세전이자율 3.00%에 더해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은 세전이자율 1.9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7.00%의 금리를 3 24개월 최고 연 3.55%…부산은행 '더(The) 특판 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8월 1주] 8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5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으로 나타났다.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은 세전이자율 1.85%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55%의 금리를 제공했다. 우대조건에는 ▲모바일뱅킹 금융정보 및 혜택알림 동의 우대이율 0.10%p ▲신규고객 또는 정기예금 중도해지고객 우대이율 0.75%p ▲특판우대이율 0.50%p(24개월시 0.85%p) 등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