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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카카오뱅크 수요예측 흥행 타고 '급등'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3 16:17

한금, 9.27% 상승 마감…카카오·예스24 등 주주 일제히↑

사진제공=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진제공= 한국투자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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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카카오뱅크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면서 주주인 종목들의 주가가 지분 가치가 부각되며 23일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9.27% 오른 11만2000원에 마감했다.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26.97%)과 함께 카카오뱅크 지분 약 31%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지분 31.62%를 보유한 최대주주 카카오도 전 장보다 1.36% 오른 14만9500원에 마감했다.

또 다른 주주인 예스24는 가격 제한폭(30%)까지 올랐고, 넷마블(1.78%)도 상승불을 켰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1일 마감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인 3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국내외 기관 1667곳이 참여해 1732.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주문 규모는 2585조원에 달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7월 26~27일 일반 공모 청약을 거쳐 8월 6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동반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1포인트(0.13%) 오른 3254.42에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이 2600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00억원, 89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에 나섰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5.25포인트(0.50%) 오른 1055.50에 마감했다. 지난 15일 기록한 종가 기준 연고점(1054.31)을 경신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690억원, 60억원 규모 동반 순매수를 했다. 반면 개인은 560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150.8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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